우리 아이가 막 36개월이 되었네요.
이 책의 글밥이나 수준이 약간은 어려워서 이제야 사 주었습니다.
먼저 이 책 내용이 넘 따스해요.
아버지가 딸인 모니카를 위해 달을 따러간다는 내용...
책 사이사이에 긴~ 사다리도 나오고, 높~은 산도 나오고,
달이 작아졌다가, 자꾸만 차오르는 내용들...
이런 것들이 영어로 자연스럽고도 쉽게 나와있네요.
아이가 그 전부터 Good night moon을 좋아해서인지, 이 책에도 달님이 나오자 좋아하구요.
특히 잠자기전 잔잔한 이야기이기에 읽어주기 좋습니다.
읽어주다 보면, Up과 down의 차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이 책 읽고 놀이터 계단 내려오면서 Down down down 이러면서 함께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