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사게 된 것은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현재진행형'을 좀더 재미있게 가르치고자 구입했었죠.
워낙 원숭이들의 동작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며 'What are they doing?, What's he/she doing?'의 질문 하기가 쉽고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쉽게 대답을 할 수 있지요.
이제 울 애기 32개월인데, 정말 좋아합니다.
해석 안 해주고 그냥 그림책만 보여줘도, '엄마! 원숭이들이 침대에서 뛰다가 넘어져서
울고 있어요... 많이 아픈가 봐요... 점프 점프!' 이러면서 자기가 책 설명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cd의 노래가 넘 재미있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저는 아침 일어나면 영어시디를 틀어주는데, 아이가 영어노래를 들으며
스스로 일어납니다. 이 노래 아침을 깨우기 정말 좋은 곡인거 같아요.
내용도 단순하고, 그림도 문장과 함께 잘 맞구요... 좋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