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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문혜진 글, 이수지 그림 / 비룡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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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나의 소중한 사랑하는 체리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계속해서 해주고픈말~

사랑해 사랑해~

 

 

내가 우리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따뜻하게 한자 한자 써내려간 아름다운 동시...

 

 

아무래도 아이를 가진 엄마의 글과 그림이라 그런지 더없이 따뜻하고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 너무나도 잘 녹아 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보들보들 엄마 젖이

우리 아기 사랑해

 

토탁토닥 엄마 손이 

우리 아기 사랑해

 

두근두근 엄마 품이

우리 아기 사랑해

 

콩닥콩닥 두근두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체리가 읽어주면 너무나 좋아라하는 동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원없이 사랑한다고 해줄수 있는 동시...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우리 아가 잘한다

맘마도 잘 먹고

응가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실룩실룩

흔들흔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우리 아가 잘한다

 

 

우리 체리가 정말 좋아하는 잘한다는 소리..

조그마한 녀석이 잘한다는 소리만 들으면..

만면에 그 특유의~ 자신감 서린표정 ㅎ

 

아기들은 정말 밥잘먹고 똥잘싸고 잠잘자면 최고!!! 잘하는 것..ㅎㅎ

 

우리 체리 잘한다 우리 체리 잘한다.

 

 


 

 

 

냠냠 쩝쩝

 

냠냠 쩝쩝

냠냠 쩝쩝

 

괜찮아 괜찮아

흘려도 괜찮아

떨어뜨려도 괜찮아

하하 호호 맛있게 냠냠 쩝쩝

 

 

ㅎㅎㅎ

아이 밥먹는 모습이 마치 우리 체리와 같아 미소가 절로 난다.ㅎㅎ

 

난 아직 말로는 괜찮아를 하지만

속으로 진짜 괜찮지 않고...좀 얌전히 먹어줬음 한다는..ㅎㅎ

 

하지만... 계속 괜찮아 괜찮아~해줘야지...

 

언젠간 우리 체리도 흘리지 않고 먹는 날이 올꺼니까..

그때까지...조그만 기다려 주자...

 

 

 

이런 아기에 대한...또는 아기와 엄마

아기와 아빠에 대한 이쁜 동시가 가득한 책...

 

 

우리 체리에게 매일 매일...읽어줘야 겠다.

 

 

 

사랑해 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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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박혜란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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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육아서를 읽었다.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이적 엄마로 유명하신 박혜란님이 삼형제를 키우신 이야기데..

이 아들 셋 모두 서울대 출신이란다...

 

 

그런데.. 이책은.. 아이들을 서울대에 보내는 방법이 나와 있는

책이 절대~ 아니다.

 

그냥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하도록해주고

옆에서 사랑해주고 함께 해주면.. 자기 갈길 알아서들 다 잘간다는

참.. 간단하지만..한편으론 실천해 옮기기 힘든 이야기를 해주신다.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에서 박혜란님은..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축복이랍니다.

 

라고...

 

 

왠지 맘이 짠~해져 온다.

 

나도 우리 체리를  키우면서...때론 육체적으로 힘들고 지치지만..

 

체리를 보고 있자면... 너무 행복하다.

 

특히 요즘 들어 엄마 아빠를 열심히 외치면서..

자기 나름으로 엄마 아빠를 위하고 챙기려 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무슨 복으로 우리 딸같이 이쁜 딸을 낳았을까~라는

도치맘 다운 생각을 마구 한다.ㅎㅎㅎ

 

 

사랑스럽고 사랑스럽다.

 

나도 매일 감사하며 살기로 했다.

체리 엄마가 된거!

체리와 함께 둘이 들러 붙어서 즐겁게 지낼수 있는 것...

 

 

또, 작가는 아이들을 키우려 애쓰지 말라고 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고... 그들은 '믿는만큼' 자라는 신비한 존재라고...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지말고..

아이 스스로 자랄 수 있도록 믿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지..하고 다짐해 본다.

 

 

아이는 자기가 흥미를 가지면 저절로 배우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걸 엄마의 흥미나 욕심에 맞추어 억지로 가르치려 든다면

역효과만 나게 마련이다.

문제는 지나친 욕심 때문에 중심을 잃는 것이다.

 

내 뜻대로가 아닌 네 뜻대로...

 

 

쉬울듯 하지만..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는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내 뜻대로 하고픈 존재인거 같다.

나 역시도 조금은 그런거 같다.

 

 

아이의 뜻에 귀 기울이면서...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리고... 이책을 보고..혼자 너무 기뻤던 점이 있다....ㅋㅋㅋ

 

바로 바로~

 

어머니가 너무 깔끔한 집안의 아이는 상상력이 빈곤하기 때문에

창의적이지 못하고 결국 공부를 잘할 수 없다고.

인간의 상상력은 어질러진 공간에서 마음껏 피어날수 있다고...

 

집이 당신을위해 존재하는 거지, 당신이 집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려면 너무 쓸고 딱지 마십이오~

 

라는 구절....ㅋ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난 정리정돈에 무척이나 약한 엄마...

딸은.. 어지르기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

 

 

그와중에..

난 녀석이.. 그냥 맘껏 어지르게 놔둔다..

 

우리 친정 부모님은 우리집에만 오면... 집좀 치우고 살라고

타박이시다..

 

난 항상 이렇게 말씀드린다.

"밥먹고 살기도 힘들다고"^^

(아이 세끼 해서..먹이는게 쉬운일이 아니다는..

아이가 먹성이 좋아서 아무거나 막 다 잘먹는다면

또..모르지만...)

 

사실...정리정돈하기 귀찮아서...맘껏 어지르게 놔둔건데..

책에 떡하니~ 어질러진 공간에서 상상력이 마구 피어나

공부도 잘할수 있다니..ㅋㅋㅋ

 

혼자 너무 너무 좋아했다는...ㅎㅎㅎ

 

그리고 남편에게... 우리 딸 서울대 가게 생겼다고

메세지를~ 슝~ 날려줬다는...

 

남편은 아주 어이가 없어하는데...

 

나는 막 굳게 믿고 싶은 구절이다.^^

 

 

육아에...지칠때..

몬가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할꺼 같은 조바심이 날때..

아이에게 자꾸 무언가 더 가르치고 시켜야 하겠다고 생각날때..

청소에 지칠때..ㅎㅎ

 

 

힐링하는 마음으로 휘리릭~ 읽어보면 좋은책!

 

 

왠지 마음이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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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조선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요번주 내리 끼고 틈틈히 읽은 조선미 박사의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우리 체리가 아직 어린 22개월에 이책을 읽게 된게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엄마와 함께 집에서 생활하지만... 이제 조금더 있으면..

우리 체리도 어떻게든 사회생활을 하게 될테니까 말이다...

 

 

 

결혼 전부터 남편과 아이 교육에 대해서 자주 하던말 중에 하나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로 키우자하는 것이였다.

 

너무 모든걸 다해주지 말고.. 최대한 자유롭게...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도록 키우자라는 점이였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부부의 부모님 역시 우리를 그렇게 키우셨기 때문이다.

일일이 간접하거나 지시하지 않으시고...

거의 믿고 맞기신편이라 스스로의 일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면서 살았다.

 

 

 

일예로...우리 부부는 결혼할때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우리가 벌어놓은 돈으로 결혼식 준비하고 살림준비해서 잘 살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몇월 몇일날 몇시에 어디서 결혼할지 예약하고나서

양가 부모님께 이날 여기서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는...

 

어찌보면 좀 부모님이 좀 서운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양가부모님 어느 한분 서운해 하시지 않고...

잘했다고 그러라고 하셨다는 ^^

(물론 그런데는 우리가 꽉 채우고도 좀 늦은감이 있는 나이에 결혼을 했기

때문일지도 ㅎㅎㅎ)

 

 

이런 우리이다 보니.. 우리 체리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하지만... 사람이다 보니...이론적으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도..

하나 밖에 없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해서...

막 필요이상으로 잘해주고 좋은거 해주고 싶고...

내가 막 다 아이 앞길의 바람막이가 되어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맘을 다잡고 진정 아이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에 보면 조지 베일런트 교수라는 사람이 40년 이상 연구를 하면서

행복의 일곱 가지 요인을 결론지었는데..

그 행복의 조건이란것은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 교육, 안정된 결혼생활, 금연, 금주, 운동,

적당한 체중이라고 한다.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바로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이다.

 

 

누구나 나의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할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그런데...  행복하려면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고통을 당하지 않는 삶을 사는것이 아니라.

 

사실, 고통을 당하지 않는 삶이란 불가능할 것이다.

부모로써 나는 아이가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하려 노력할 것이 아니라...

고통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고통을 극복하고.. 이겨낼수 있는

내면을 힘을 기를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다.

 

 

당장 안쓰러워 보일지 몰라도...

아이 스스로 자기의 일은 자기 스스로 해결할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기회를 주고

싫어도 해야 하고,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할 일이 있음을 가르쳐야 겠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아이의 머리 손발이 되어주지 말고

아이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

 

 

나는 아이의 격려자로... 힘들어 지칠때 쉴수 있는 따뜻한 품으로..

아이가 세상의 시련에 맞써 싸울수 있도록 응원하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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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시리즈 세트 - 전5권 게스 시리즈
리스벳 슬레거즈 글.그림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천재교육> 무엇일까? 생각하고 짜잔! 들춰보는 수수께끼 그림책!

게스 시리즈 (GUESS SERIES)

 

 

 

우리 체리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엄마인 나와 둘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는 22개월 아가이다.

 

밖에 활동으로는 문센수업을 하나 듣고 있는데...

체리가 몸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체육프로그램인 트니트니를 듣고 있다.

 

그래서, 내가 18개월에서 24개월까지가 언어폭발기란걸 들어 알고 있어서~

 

다른건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고^^;;;;

18개월부터 책을 나름? 열심히? 들여 주고 있다.

 

그러다 수수께끼 그림책인 <게스 시리즈>도 만나게 되었다.

 


 

 

요즘 우리 체리는 택배 아저씨만 오면 그렇게 좋아하면서~ㅋ

 

자기 물건인거 확인하면 좋아서 난리다..

(너도 아빠를 닮아서 신상을 좋아하는 구나..ㅡㅡ;;;)

 


 

 

게스 시리즈는 참 이쁜 노란상자에 그림책 5권 그리고 카드 20장이 깔끔하게~ 담겨온다~

 

사담이지만...

선물용으로도 괜찮겠단 생각을 뜬금없이 해봤다.

 


 

 

주저 없이 카드 상자부터 꺼내보는 우리 체리~

 

뚜껑열어~ 쏟아 놓고~~ 한참 구경했찌요~

 


 

 

카드를 어떻게 보관할까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카드 상자가 따로 있어 깔끔하게 보관하기 좋다는~

 


 

 

 

알록달록한 표지의 게스 시리즈 그림책들~

 

이 책이 맘에 들었던 이유중 하나는..바로 알록달록한 색감과 아기자기하고 선명한 그림체 때문~

 

우리 체리는 선명한 그림체를 완전 선호!!!

 

 

 

 

 

간단하게 게스 시리즈의 그림책들을 들여다 보자면~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먼저 사물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옆에 단순한 그림 4개가 나와서

아이가 설명을 듣고 선택을 해보게 한다.

 

우리 체리는 22개월인데.. 아직 설명을 듣고선 바로 사물을 골라내진 못한다.

 

그래서 내가 일단 한번 설명을 읽어주고~

 

고양이 어디있어? 답을 단순한 질문형태로 바꿔서

다시 한번 질문을 한다.

 

그럼 체리는 그림에서 내가 말한 고양이를 찾아서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자기가 발음할수 있는건 신이나서 목청껏 부르면서 손가락 꾸욱~^^)

 

 

그럼 잘했다고 칭찬 듬뿍~해주공 ㅎㅎ

 

책표지를 열어서 안에 있는 내용을 읽어주는 식으로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럼 체리가 아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책보기에 동참한다.

 

 

(우리 체리 같은 경우는 설명만 듣고 찾으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꺼 같다.

그래서 한참 클때까지 오래 두고 볼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슨소리일까요? 와 무엇일까요?도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와 같은 형식의 그림책으로~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와 같은 방법으로 책읽기를 진행하면~

아이가 아주 좋아라 한다.

 


 

 

 

특히, 우리 체리는 게스 시리즈 중에서 무엇일까요? 책을 무척 좋아한다.

 

아무래도 체리가 아는 단어와 사물이 많이 나와서 인듯하다 ㅎㅎ

 

 

그리고.. 아이가 알고 있는 쉬운 그림들이 많이 나와서~

혼자서도 꺼내서 넘겨 보며 모라 모라 아는건 발음하고

모르는건 모라 웅얼거림서~

잼나게 본다는 ㅎㅎ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잼있어 하면 그게 제일이고~

거기다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을 해보겠금 하는 책이라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좋을꺼 같다.

 

 

 


 

 

누가 어디 살까요?와 누가 무엇을 먹을까요?는 숨바꼭질 그림책인데...

 

녀석 부분만 보고~ 아직 전체를 추측하진 못한다.

 

하지만 점점 하게 되는 날이 올것이고~ㅎ

 

페이지 넘겨 전체사진을 보여주면~

안다고 막 표현하고 그러는게 넘 귀엽다 ㅎ

 

 

 

 

난 개인적으로 숨바꼭질 그림책의 구성이 참 좋은게..

 

책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부분의 보여주는데..

페이지를 넘기면...동물들이 하고 있는 행동의 주요 대상물이 보여진다는 점이다.

 

앞에서 그냥 배경인듯한 그림이.. 다음 페이지에선 그 구멍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부각되어 보인다는 점이 아이가 집중도 할수 있고

호기심도 가지게 되고~ 반복 학습의 효과도 있는거 같다.

 

 

 

 

책을 몇일간 읽고...

체리와 드디어 카드 맞추기를 해보았다.

 

 

카드에 설명되어 있는데로... 설명을 들려주고 카드 찾아오란걸 해보니...

아직 잘 못해서..

(우리 체리는 좀 더 커야 할 수 있을꺼 같다^^;;)

 

 

아가는 잘하는걸 시켜야 신나서 하므로~ ㅎ

 

 

카드게임을 아주 아주 단순하게 바꿔서 하고 있다.

 


 

 

카드 쫙~ 펼쳐 놓고~

 

내가 그냥 말로 단순하게~

 

 

 

시계 어디있어? 사과 어디있어?

이런식으로 질문을 하는 거다!

 

 

 


 

 

 

녀석은 카드 고르는 손길이 사뭇 진지하다 ㅎㅎ

 


 

 

찾으면~ 콕~하고 손가락 꾹~ 찍어준다. ㅎ

 

 

잘했다는 열광적인 칭찬 잊으면 안된다 ㅎ

 


 

 

좀 하더니...

 

아주 건방진 자세로 카드를 찾는구나~ㅋ

 


 

 

 

그리고 약간 방식을 바꿔~

 

이번엔 내가 설명카드를 들고...

물론 설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앞에 단어가 크게 써있는 부분을 들어 보여주면서~

말로 "시계 찾아보세요"하면~

체리가 시계카드 찾아서 나에게 들어 보여준다.

 

그럼 내가 내가 들고 있던 카드와 체리가 들고 있던 카드를 합체하여~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는 식으로도 진행한다.

 

 

책에서 배운 사물을 아주 잘 알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거 같다.

 

 


 

 

 

카드는 엄마가  아이 개월수와 능력에 맞게...

변형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놀아줄수 있을꺼 같다.

 

 

 

특히, 집에 있는 우리 딸같은 아가들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선~ 모든 하고 놀아야 한다 ㅋㅋㅋ

 

 


 

 

 

체리녀석 게스시리즈를 좋아해서...

 

무엇일까요? 꺼내와서 볼까? 하면~

 

자기가 알아서 척!하고 꺼내오고...

 


 

 

혼자서 한권씩 꺼내서..

쭉 넘겨가면서.. 마치 글 읽을줄 아는것 처럼..

 

모라 웅얼 거림서..열심히 본다.^^

 

 

녀석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요즘들어.. 부쩍 이책 저책 꺼내서..

혼자 웅얼 거리면서 넘겨보는 일이 많아졌다.

 

 

나는 녀석이 혼자 잘 놀아주니..

쳐다보며 그저 흐뭇한 미소를 ㅎㅎㅎ

 

 

이제 곧 책의 바다에...

빠지는 시기도 온다던데...

 

책의 바다엔 또 어떻게 풍덩 빠뜨리나~

 

 

이렇게 한권 두권 쌓여가는 책들이~

인도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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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손 - 다함께 배꼽인사 해요
나은희 글, 강우근 그림 / 한권의책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배꼽손>

 

 

우리 딸래미 이제 21개월이고..

문센 수업 하나만 듣고 집에서 엄마랑 있는 아이 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회성 발달 같은 부분에 신경이 좀 쓰인다.

 

 

그러던중 만난 <배꼽손>~

 

 

물론 지금도 제법 인사를 열심히 하는 아가이지만~

(주로 빠빠이~~를 잘함)

 

 

<배꼽손>을 함께 읽으면서 배꼽에 손대고 공손하게 하는 인사를 함께 배우는 중~^^

 

 


 

 

 

<배꼽손>을 보니 부부가 함께 만든 책인데... 남편이 그림을 아내가 글을 써서 만든 책이다.

 

그럼, 책 표지에 있는 저 단이라는 아이는 책을쓴 부분의 아들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ㅎㅎㅎ

(혹시 진짜 아닐까?^^)

 

 


 

 

<배꼽손> 안의 동물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당!

 

 

머리가 헝클어진 사자는 자주 머리가 산발인 우리 딸래미와 왠지 닮아 있다 ㅎ

 

 


 

 

하마는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

 

딸이 립스틱 바랐다고 손가락으로 립스틱 칠하는 흉내를 내면서 좋아라 한다...

 

 

원숭이도 나오는데... 원숭이의 빨간 엉덩이와 똥꼬를 보고 모냐고 하길래..

똥꼬라고 알려줬더니 자기 똥꼬에 손을 가져가며 똥~~하며 좋아한다.ㅋ

 

 

<배꼽손>은 배꼽인사 뿐만 아니라...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함께 할수 있어서 좋다.^^

 

 


 

 

내가 여러번 무릎에 앉혀서 읽어주고~

 

너도 혼자 한번 봐봐라 하고 시켜 본다~

 

 

 


 

 

그림이 재미나니까 제법 열심히 들여다 본다~

 

 


 

 

 

너도 책에서 읽은것처럼 인사좀 해보라니~

 

구지 책을 들고 인사를 하신다~

 

 

아직 배꼽에 손대곤 인사를 잘 못하고.. 그냥 허리랑 무릎을 같이 꾸부리며 인사를 하지만..

 

ㅋㅋㅋ

 

 

넘 귀엽다..

 

 

요즘 모든 열심히 배우려 해서 넘 이쁘다^^

 

 

좋은책을 많이 읽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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