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시리즈 세트 - 전5권 게스 시리즈
리스벳 슬레거즈 글.그림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천재교육> 무엇일까? 생각하고 짜잔! 들춰보는 수수께끼 그림책!

게스 시리즈 (GUESS SERIES)

 

 

 

우리 체리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엄마인 나와 둘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는 22개월 아가이다.

 

밖에 활동으로는 문센수업을 하나 듣고 있는데...

체리가 몸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체육프로그램인 트니트니를 듣고 있다.

 

그래서, 내가 18개월에서 24개월까지가 언어폭발기란걸 들어 알고 있어서~

 

다른건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고^^;;;;

18개월부터 책을 나름? 열심히? 들여 주고 있다.

 

그러다 수수께끼 그림책인 <게스 시리즈>도 만나게 되었다.

 


 

 

요즘 우리 체리는 택배 아저씨만 오면 그렇게 좋아하면서~ㅋ

 

자기 물건인거 확인하면 좋아서 난리다..

(너도 아빠를 닮아서 신상을 좋아하는 구나..ㅡㅡ;;;)

 


 

 

게스 시리즈는 참 이쁜 노란상자에 그림책 5권 그리고 카드 20장이 깔끔하게~ 담겨온다~

 

사담이지만...

선물용으로도 괜찮겠단 생각을 뜬금없이 해봤다.

 


 

 

주저 없이 카드 상자부터 꺼내보는 우리 체리~

 

뚜껑열어~ 쏟아 놓고~~ 한참 구경했찌요~

 


 

 

카드를 어떻게 보관할까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카드 상자가 따로 있어 깔끔하게 보관하기 좋다는~

 


 

 

 

알록달록한 표지의 게스 시리즈 그림책들~

 

이 책이 맘에 들었던 이유중 하나는..바로 알록달록한 색감과 아기자기하고 선명한 그림체 때문~

 

우리 체리는 선명한 그림체를 완전 선호!!!

 

 

 

 

 

간단하게 게스 시리즈의 그림책들을 들여다 보자면~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먼저 사물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옆에 단순한 그림 4개가 나와서

아이가 설명을 듣고 선택을 해보게 한다.

 

우리 체리는 22개월인데.. 아직 설명을 듣고선 바로 사물을 골라내진 못한다.

 

그래서 내가 일단 한번 설명을 읽어주고~

 

고양이 어디있어? 답을 단순한 질문형태로 바꿔서

다시 한번 질문을 한다.

 

그럼 체리는 그림에서 내가 말한 고양이를 찾아서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자기가 발음할수 있는건 신이나서 목청껏 부르면서 손가락 꾸욱~^^)

 

 

그럼 잘했다고 칭찬 듬뿍~해주공 ㅎㅎ

 

책표지를 열어서 안에 있는 내용을 읽어주는 식으로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럼 체리가 아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책보기에 동참한다.

 

 

(우리 체리 같은 경우는 설명만 듣고 찾으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꺼 같다.

그래서 한참 클때까지 오래 두고 볼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슨소리일까요? 와 무엇일까요?도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와 같은 형식의 그림책으로~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와 같은 방법으로 책읽기를 진행하면~

아이가 아주 좋아라 한다.

 


 

 

 

특히, 우리 체리는 게스 시리즈 중에서 무엇일까요? 책을 무척 좋아한다.

 

아무래도 체리가 아는 단어와 사물이 많이 나와서 인듯하다 ㅎㅎ

 

 

그리고.. 아이가 알고 있는 쉬운 그림들이 많이 나와서~

혼자서도 꺼내서 넘겨 보며 모라 모라 아는건 발음하고

모르는건 모라 웅얼거림서~

잼나게 본다는 ㅎㅎ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잼있어 하면 그게 제일이고~

거기다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을 해보겠금 하는 책이라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좋을꺼 같다.

 

 

 


 

 

누가 어디 살까요?와 누가 무엇을 먹을까요?는 숨바꼭질 그림책인데...

 

녀석 부분만 보고~ 아직 전체를 추측하진 못한다.

 

하지만 점점 하게 되는 날이 올것이고~ㅎ

 

페이지 넘겨 전체사진을 보여주면~

안다고 막 표현하고 그러는게 넘 귀엽다 ㅎ

 

 

 

 

난 개인적으로 숨바꼭질 그림책의 구성이 참 좋은게..

 

책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부분의 보여주는데..

페이지를 넘기면...동물들이 하고 있는 행동의 주요 대상물이 보여진다는 점이다.

 

앞에서 그냥 배경인듯한 그림이.. 다음 페이지에선 그 구멍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부각되어 보인다는 점이 아이가 집중도 할수 있고

호기심도 가지게 되고~ 반복 학습의 효과도 있는거 같다.

 

 

 

 

책을 몇일간 읽고...

체리와 드디어 카드 맞추기를 해보았다.

 

 

카드에 설명되어 있는데로... 설명을 들려주고 카드 찾아오란걸 해보니...

아직 잘 못해서..

(우리 체리는 좀 더 커야 할 수 있을꺼 같다^^;;)

 

 

아가는 잘하는걸 시켜야 신나서 하므로~ ㅎ

 

 

카드게임을 아주 아주 단순하게 바꿔서 하고 있다.

 


 

 

카드 쫙~ 펼쳐 놓고~

 

내가 그냥 말로 단순하게~

 

 

 

시계 어디있어? 사과 어디있어?

이런식으로 질문을 하는 거다!

 

 

 


 

 

 

녀석은 카드 고르는 손길이 사뭇 진지하다 ㅎㅎ

 


 

 

찾으면~ 콕~하고 손가락 꾹~ 찍어준다. ㅎ

 

 

잘했다는 열광적인 칭찬 잊으면 안된다 ㅎ

 


 

 

좀 하더니...

 

아주 건방진 자세로 카드를 찾는구나~ㅋ

 


 

 

 

그리고 약간 방식을 바꿔~

 

이번엔 내가 설명카드를 들고...

물론 설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앞에 단어가 크게 써있는 부분을 들어 보여주면서~

말로 "시계 찾아보세요"하면~

체리가 시계카드 찾아서 나에게 들어 보여준다.

 

그럼 내가 내가 들고 있던 카드와 체리가 들고 있던 카드를 합체하여~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는 식으로도 진행한다.

 

 

책에서 배운 사물을 아주 잘 알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거 같다.

 

 


 

 

 

카드는 엄마가  아이 개월수와 능력에 맞게...

변형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놀아줄수 있을꺼 같다.

 

 

 

특히, 집에 있는 우리 딸같은 아가들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선~ 모든 하고 놀아야 한다 ㅋㅋㅋ

 

 


 

 

 

체리녀석 게스시리즈를 좋아해서...

 

무엇일까요? 꺼내와서 볼까? 하면~

 

자기가 알아서 척!하고 꺼내오고...

 


 

 

혼자서 한권씩 꺼내서..

쭉 넘겨가면서.. 마치 글 읽을줄 아는것 처럼..

 

모라 웅얼 거림서..열심히 본다.^^

 

 

녀석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요즘들어.. 부쩍 이책 저책 꺼내서..

혼자 웅얼 거리면서 넘겨보는 일이 많아졌다.

 

 

나는 녀석이 혼자 잘 놀아주니..

쳐다보며 그저 흐뭇한 미소를 ㅎㅎㅎ

 

 

이제 곧 책의 바다에...

빠지는 시기도 온다던데...

 

책의 바다엔 또 어떻게 풍덩 빠뜨리나~

 

 

이렇게 한권 두권 쌓여가는 책들이~

인도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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