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김대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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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 책을 대하면서 느끼는 것은 공통적인거 같다
과연 이 세상을 그럴싸하게 꾸려 나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능력이 있는걸까?
물론, 어느 선상에서는 공통의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비슷하게 살아온

나름 일관성있는 그들만의 방식을 발견하게 된다

 

 

 

 

경험치에 의하면 세계 톱클래스의 인재들은 공통적으로 정리를 생활화한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순서를 정하고 체계화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궤도에 들어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난 매년 새로운 계획을 다짐하고 새 하얀 다이어리와 스케쥴러에

열심히 정리하려 하지만 결국 몇장을 못 가서 포기한다는 거다
그래서 난 아직 그들과 동등한 선상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그 날 그 날의 업무에 벅차하는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그만 그만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친구 관계,

시야의 확대 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자신감의 획득이다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2년간 비싼 학비를 지불하는 가장 큰 이유이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공부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소중한 경험은 곧 자산이 된다

그래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학생은

인맥 만들기에 투자하는 돈과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매번 깨닫게 되지만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는게 사실이다

사람은 깨달음보다 후회를 더 많이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새해 부서가 바뀌고 업무가 새로이 맡겨질 때마다 새로이 찍어내는 명함이 서랍에 가득하다
평생 써봐야 몇 장 쓸 곳도 없는 명함은 왜 계속 찍어대서 버리고 찍고를 반복할까?

 

 

 

 

늘 조급해하지 않고 느긋하게 관망하는 제3자의 입장으로 모든 상황을 판단하려고 한다
항상 사람은 나뿐 아니라 모두가 방어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일들에 관대하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느껴지면 본능적으로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여겨 경계를 하곤 한다

이럴때 바로 나서지 않고 한 발 뒤로 물러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곤 한다

물론 이건 정신세계에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섣부른 행동으로 인한 나쁜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다

 

 

 

 

 

 

 

요즈음은 머리를 쓸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궁금한것이 있으면 인터넷을 검색하고 검색된 결과에 대한

어떤 깊은 고찰없이 여과없는 정보를 보게 된다

운전을 하면서도 어떻게 갈 것인가, 언제 도착할 것인가를 염려하지 않아도
네비게이션이 알아서 빠른 길로 무사히 인도해 준다
점점 머리는 장식품처럼 퇴화되어가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두뇌를 최적화하는 일에 힘쓰자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부터 처리하되
시간이 임박한 일은 먼저 상황을 설명하고 상황을 재설정하도록 한다
이렇게 순서 정리가 끝나면 차분히 일을 시작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결과를 얻어내도록 하자

 

 

 

 

항상 말하지만
세계에서 최고라 손꼽히는 최고의 조직, 최고의 팀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화려한 스펙이나 경험이 아닌

누구나 알고 있지만 놓치기 쉬운 그 것
바로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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