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경고 : 6도의 멸종 - 기후변화의 종료, 기후붕괴의 시작, 2022 우수환경도서
마크 라이너스 지음, 김아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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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 멸종에서 그 시계가 빨라져 최종경고: 6도의 멸종을 출간한 저자의 마음이 책에 녹아있다. 저가의 첫 서문에는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이 있다. 한국의 국가적 성공은 화석 연료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한국은 세계 4위 석탄 수입국이며 60여 곳의 화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청정에너지 혁명은 비교적 늦게 받아들였다. 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지구온난화의 파괴적인 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기에 지금 함께 행동하자고 외치는 마크 라이너스의 서문은 마음을 울린다. <6도의 멸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보다 더욱 비관적인 상황이지만 희망의 불씨를 피우기위해 1도상승부터 6도상승까지의 지구의 모습과 엔드게임으로 장을 바꾸어 그 희망을 쓰고 있다. 청정에너지로 향하는 경로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지열자원이 풍부한 나라, 해안풍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나라, 태양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선택지가 있다. 부유한 나라일 수록 육류 소비를 줄이고, 항공 여행을 줄이며 야생 동물을 다시 풀어놓는 등의 자연적 기후 해결책을 위해 토지를 사용하고, 전기 운송 시스템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탄소로비에 맞서서 화석 연료를 소비하는 데 우리의 돈이 빠져나가지 않게 할 수도 있고, 기후를 파괴하는 회사들이 운영에 필요한 경제적 자원이나 사회적 허가를 받지 못하게 운동을 벌일 수 있다. 저자는 아직 너무 늦지 않았고, 너무 늦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1.5도의 상승치가 2도보다는 좋다.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며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르 버리고 주저않아서도 안된다. 국가적차원에서의 운동을 넘어 개인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량을 끌어올려 싸우라고 조언한다. 바로 지금 시작할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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