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여서 다행이다 - X세대 교감의 MZ세대 바라보기
이창수 지음 / 에듀니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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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여서 다행이다 라는 제목만 봐서는 교사로서의 삶을 예상했는데 이 책은 초임 교감이 바라보는 현실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적어놓은 감성 가득한 책이다. 교감의 역할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함께 가는 공동체원으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기에 이 책은 소중하다. 1장은 교감하는 교감으로서 교사의 편에 서기 위한 교감의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2장 라떼타임은 햇병아리 교사 시절의 추억담을 2장 불편한 교감에서는 교감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부터 교감이 불편해 하는 업무, 민원 사람들과의 관계를 담았다. 4장 슬기로운 교감 생활은 초임교감으로서의 1년을 그대로 기록한 것으로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교감의 삶도 살짝 엿볼수 있다. 특히 이책은 각 장마다 추천책을 수록해놔서 다양한 삼이 닮겨있는 책도 함께 할 수 있다. 교감의 역할이 옛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교사의 삶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에서 학부모와 공감하며 함께 하는 모습이 참 고맙고 행복해보였다. 첫장의 첫소절은 소통의 필수조건은 공간이라고 했듯 우리가 잊고 사는 중요한 본질을 바라보는 그 시각에 꼭 한 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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