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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람차 ㅣ 그림책이 참 좋아 79
김성미 지음 / 책읽는곰 / 2021년 6월
평점 :
표지에 어린왕자 토끼 외계인 강아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탄 우주 관람차가 나오는데 배경이 우주이다. 게다가 우주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제목을 향해 날아들고 있다. 표지에서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책을 넘기면 분홍색의 속지로 되어 더욱 몽글몽글한 상상력을 기대하며 넘기게 된다.파스텔톤의 그림에 머리색이 아닌 선으로 표현된 머리를 한 놀이공원에 있는 우주관람차가 마지막 운행을 한다는 소식에 가족이 표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지 남자어린이가 우주관람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왼손에는 우주선이 들려서 뛰어가고 있고 뒤에서 부모님은 바라보며 ㅇ주관람차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우리가 알 듯 우주관람차는 하늘 높이 돌아가며 흔들흔들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아이의 당연한 질문... 우주관람차를 인제 못탄다는 말에 이 우주관람차는 어떻게 되는거야? 하는 질문에 부모님은 아이의 질문을 돌리며 다른 것을 타러 가자고 하며 이곳을 떠난다. 과연 이 우주관람차는 이 아이의 시선에서 볼 때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여기에서부터 이책의 본격적인 상상력이 시작된다. 과연 우주관람차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이러한 궁금증을 아이와함께 한다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의 세계로 들어갈 수도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