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나의 첫 번째 한국사 2 : 삼국의 건국과 발전 - 열어 보는 플랩북 크레용하우스 한국사 그림책 2
정혜원 지음, 무돌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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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열려라라는 것이 나의 첫 번재 한국사를 여는 책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플립북이기에 여러 가지 내용을 숨겨놓고 들쳐보는 재미를 느껴보게 하는 의미로 제목이 다가온다. 글이 많기는 하지만 페이지에 글만큼 그림이 많이 들어있고 예를 들면 칠지도 처럼 말이 어려운 유물도 그림 속에 있는 일곱가지의 가지 그림 칼을 보며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무덤 속에 펼쳐진 삶에는 가장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무덤의 종류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한눈에 알 수 있게 했고, 천천히 힘을 키운 신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가장 늦게 힘을 키웠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신라의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지도로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선사시대에 이어 두 번째 삼국의 건국과 발전편을 다루고 있는데 조금 혼동될 수 있는 부분은 세계 도시로 성장한 금성이 신라의 도시라는 부분에 있어 아이들이 알아차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도에 신라의 금성으로 표시가 되어 있지만 삼국 통일 이후 금성이 차지하는 부분에 대해 조금 낮선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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