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재테크 불변의 습관 - 짠테크와 부테크로 100% 수익 만드는 투자비법
이정우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읽은 책은, 은행 경험 35년차인 이정우 저자님께서 소개해주는 '부자들의 재태크 불변의 습관'이라는 책이다. 저번에 읽었던 이성수님의 '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도 그렇고, 재테크 책에는 정말 '불변'이라는 말을 쓰면서 저자의 생각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듯하다.

 저자는 먼저 부자들의 마인드를 소개해준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이사도 자주해보라는 은행PB 경험을 살려 자신이 느낀 점을 소개해주는 듯하다. 또 재테크의 덫, 닻, 돛을 구분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덫은 고수익의 달콤함에 빠지는 것, 닻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기초자산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덫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한다. 닻은 내 집으로 집은 모든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저자가 소개하는 것은 연금 6층 단계. 흔히들 소개하는 연금 5층 탑에서 농지연금이라는 1층을 더한 6층을 소개한다. 저자는 농지연금 뿐만 아니라 땅을 되게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이는 아마 부동산을 전공으로 석사를 따서 그런 듯하다. 그러면서 땅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주택가격 상승률 보다 땅값 상승률이 높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반면, 저자는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 심지어 책에 이런 구절까지 있다. '주식투자는 98%의 심리전에 1%의 지식, 0.5%의 정보, 0.5%의 행운으로 성패가 갈린다고 한다.' 나는 주식투자가 심리전이라 생각하지 않고, 투자요소의 하나라고만 생각하지만, 저자가 이렇게까지 설명하니 다른 독자들도 주식투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까봐 우려스러웠다. 과연 여의도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할까? 은행과 증권사의 뷰 차이인건지 싶기도. 물론 저자도, 장기투자, 분석방법 들도 소개한다. 
 저자는 또 내 집 마련을 중시한다. 또 아파트 가격은 오르는 아파트만 오르는 차별화 장세가 될 것이라고 서울 아파트 구매를 주장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 또 아파트로 주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주택연금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또 저자만의 색다른 뷰인 농지연금 부분. 저자는 농지연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는데, 5년이상 농사를 지은후 농업인 등록을 하고, 65세가 넘어가면 농지연금 신청할 자격이 있다는 것. 1년에 90일 이상을 농업에 종사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농지연금은 편법인 듯 아닌듯 한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 책은 부자 마인드를 소개하고, 여러가지 재테크 방식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특정적인 부분이라면 부동산 부분. 연금에 관심이 많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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