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ine 1
다카오 시게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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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엔 나이도 상관없다지만 남자도 아닌 여자가 7살 연상이면 너무 많은거 아냐? 이런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이렇게 귀여운 꼬마라면 잘 키워서(?) 말 잘듣는 멋진 애인으로 만드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것도 기업총수에다 머리까지 좋으니 말이다. 연상인 여주인공을 향한 아직은 서툰 사랑 표현이 이제껏 봐왔던 그어떤 멋진 사랑의 표현보다 훨씬 아름답고 가슴에 와닿았다. 나이가 들어도 그사랑이 퇴색되지 않고 아름답게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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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다카시 1
후지무라 마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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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친절한 사람보다는 퉁명하고 불친절한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이유는 뭘까? 사람의 감정이란 정말 오묘하고도 복잡한것 같다.

사키는 도쿄대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이웃집 다카시를 꼬셔보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다카시는 사키의 유혹에는 아랑곳 하지않고... 사키는 그런 다카시를 꼭 넘어오게 만들고 말리라고 다짐한다. 어찌보면 단순무식에 단세포라고도 하겠지만 그런 용기를 가지고 있는것이 부럽기도 했다.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할까?

이책을 보고 있으면 사키의 황당함에 절로 웃음이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다카시도 그런 사키에게 마음이 움직인것이 아닐까...? 그런 애인이 있으면 일평생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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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신부
조안나 린지 지음, 나채성 옮김 / 큰나무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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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원하는것은 가지고야 마는 남주인공 필립. 이제껏 여자에게 거부당해본적이 없던 그는 마음에 든 여자가 자신을 원하지 않자 그녀를 납치하고야 만다. 그녀에게 싫증이 날때까지만 그녀를 곁에두며 마음껏 그녀를 가질 수 있게... 하지만 그녀에게 싫증이 나기는 커녕 그녀에게 사랑을 느껴 그녀를 떠나보낼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여주인공인 크리스티나는 아름답고 자존심이 강한 여자다. 그녀는 자신을 납치한 남자가 그녀를 노예로 길들이려하자 거세게 저항한다. 하지만 그녀의 자존심은 남자의 매력에 굴복당하고야 만다.

자라온 환경이 판이하게 다른 두남녀가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단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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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사막
아이리스 요한슨 지음, 오현수 옮김 / 큰나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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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책을 보았는데 내용부터가 흥미를 끌었다. 남주가 12살의 여주를 처음보고 신부감으로 점찍어 뒀다가 몇년뒤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는 줄거리를 보고 맘에 들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두사람의 만남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여주가 개를 구하려다 도리어 자신까지 위험한 상황에 빠져 있을때 남주가 구해주는 장면이 너무 낭만적이었다고 할까? 그때부터 남주가 너무 멋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여주를 보면서 내가 남자였더라도 착하고 사랑스런 여주를 가만히 못두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주는 여주를 꼭 가지고 말리란 생각을 하고 그녀가 자랄때까지 몇년이나 기다렸다가 그녀와 결혼하고야 만다. 남자의 집념은 대단했다. 또한 몇년이나 그녀를 기다린 인내심또한 대단했다. 남주가 책속의 인물이란것이 정말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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