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잡힌 신부
조안나 린지 지음, 나채성 옮김 / 큰나무 / 1995년 10월
평점 :
품절


원하는것은 가지고야 마는 남주인공 필립. 이제껏 여자에게 거부당해본적이 없던 그는 마음에 든 여자가 자신을 원하지 않자 그녀를 납치하고야 만다. 그녀에게 싫증이 날때까지만 그녀를 곁에두며 마음껏 그녀를 가질 수 있게... 하지만 그녀에게 싫증이 나기는 커녕 그녀에게 사랑을 느껴 그녀를 떠나보낼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여주인공인 크리스티나는 아름답고 자존심이 강한 여자다. 그녀는 자신을 납치한 남자가 그녀를 노예로 길들이려하자 거세게 저항한다. 하지만 그녀의 자존심은 남자의 매력에 굴복당하고야 만다.

자라온 환경이 판이하게 다른 두남녀가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단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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