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캠프
케일라 밀러 지음, 고정아 옮김 / 다산기획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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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캠프*

 

10대소년들이 처음으로 캠핑가서 겪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

베스트 프랜드인 윌로와 올리브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친구들이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올리브

반대로 내성적이고 새로운 친구 사귀는데 힘든 윌로

서로의 행동에 실망하고 화내는 과정을 거쳐

점점 서로에게 미움과 오해가 쌓여져가고..ㅠㅠ 멀어져가네요.ㅠ

 

점점 캠프에 적응을 못하는 윌로를 위해서
올리브는 윌로에게 집중하기로 마음먹어요.
그럴수록 힘들어지는 올리브.
결국 둘은 말다툼을 하고 우정 팔찌까지 잘라버리죠.

다음날 서먹해진 둘은 결국 시간표마저 따로 짜고.
설상가상으로 윌로는 올리브가 다른 친구들과 
열심히 설치한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망가뜨렸어요
그냥 몰래 그 자리를 피해버리는 윌로.
윌로가 그랬다는걸 안 올리브는 화가 너무 나서 어쩔줄을 모르고.ㅠㅠㅠ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린 둘은 과연 화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캠프인솔 선생님의 대처도 너무나 눈부셨던~
결국은 둘의 진솔한 대화로 화해가 되었지만 
지켜봐주는 선생님과 위로의 말은
아이들이 좌절하거나 어려운 일에 부디쳤을때 다시  일어날 용기를 주는거같아요.
캠프를 통해 서로의 마음도 확인하고 많은 것을 배우는 아이들

저희아이도 캠프 보내달라고 떼를 쓰네요..ㅠ

코로나가 끝난후에 한번 기회가 되면 캠프를 꼭 보내고 싶어요

아이들의 남다른 우정을 담은 책

너무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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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중학국어 문법 1200제 -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다 담았다
김명호 외 지음 / 쏠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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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점점 어렵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학 2학년 아이 중학 1학년 문법과 중학 3학년 문법까지

중학 국어 문법을 정리하며 예습 복습을 하려 합니다.

다담은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다~~아 담았다고 다 담이래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였어요.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개념 -> 내신대비 등의

학습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국어문법도 영문법처럼 한번 배웠다고 단번에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의 반복이 필수더라구요.

특히나 국어 문법은 학교에서 학기 중 부분적으로 배우고 나면

시험보고 나서 바로 잊어버리기 때문에 자주 자주 눈에 익혀 놓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에 처음 만나 본 솔티북스의 『다담 중학국어 문법 1200제』는

중학국어 9종 교과서에 나오는 국어문법 필수개념 76개를

이 한 권에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아서

중학3년 내내 반복해서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답의 이유까지 자세히 설명해 놓은 정오답 해설은 국어공부를 마치 수학처럼 틀린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중학국어 문법의 개념을 모두 모은

『다담 중학국어 문법 1200제』 덕분에

어떤 유형의 국어 문법 문제도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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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중학연산 1-2 디딤돌 중학연산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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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문제집들은 글씨도 작아지고 색감을 없애서
아이들이 문제를 풀기도 전에 지친다고 할까요??
그런데 중학연산은 글씨도 큼직큼직~~
색감도 예뻐서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겠죠..
먼가 깔끔하게 정리 된 이미지가 참 좋네요 막 공부하고 싶어져요~

2학기는 도형단원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도형이 쉬울것 같으면서도 기본 개념이 흔들리면 결국 포기하게 되는 단원입니다..실제로 수포자가 도형파트에서 꽤 나온다고하네요 ㅠㅠ
 미리미리 도형의 기본 개념을 바로 세우기로했어요..

기본 개념을 공부하면서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가면서

2학기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디딤돌이 있기에 이번 2학기도 성공할 듯 해보여요...ㅋ

근데 코로나는 언제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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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 학교를 바꿔 놓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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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네 체트는 독일에서 가장 바쁘고 유명한 작가들 중 한 명입니다. 여러 신문사에서 오래 일한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지금까지 4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와 오디오 북, 소설을 쓰고 노래 작사도 합니다. 그 동안 많은 상을 받았고, 작품들은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판매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권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독일 독서 재단(Stiftung Lesen)의 공식 독서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라고 나오더라구요.  콜린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유명한가봐요.

팔크 홀츠 아펠 역시 독일의 유명한 유명 삽화가라고 나오더라구요.

40권이상의 집필과와 유명삽화가의 만남 기대되는 책이였어요.

요즘 집콕이라 집에있는 책을 계속 읽고 있어요.

만화책도 보고 동화책도보고 위인전도 보다가 과학책도 보고~

다양한책을 읽었어요.

       

베일에 싸인 유투버 콜린

콜린이 학교에서 선거를 치루면서 벌어진 이야기

아들네미는 8살인데 아직학교를 가보지 않은관계로...

반장이 뭔지 선거는 무엇인지에 대해 궁굼해하면서 책에 빠져들었어요.

일단은 그림이 너무 재밌다고 좋아하고

글을 읽으면서는 깔깔대고 콜린이 이상하다고, 너무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학급 반장 후보로 나온 사람은 콜린, 빌헬름, 킴 이렇게 세사람

콜린이 선거운동을 제안하고

콜린은 친구들과 자신을 위한  공약을 만들고

1.수업시간표를 매일9시에서 13시까지로 변경

2.금요일은 시간표를 스스로 정하고

3.과제,보고서,시험없는날- 월요일 금요일

4.4분기 한번씩 파티

기타등등.....


이런공약을 보면서 아이가 학습계획표 짠거에 수정을 해보자고 ~

자기 의견을 내세우더라구요.

숙제없는날 너무 좋겠다고  파티도 하고싶고 써오는 숙제도 없애고 여행도가고

먹으면서 수업하고 이런학교는 자기도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높이는 다 같은건가 싶기도하고

저런학교라면 저도 가고싶을것 같긴해요 ㅎㅎ

이책을 읽고 재미있는 그림을 따라그리고 싶었는지

책보고 그림도 그리더라구요.

콜린이 교육부장관 했으면 지금같은 코로나시기에 아이들 위험해서 안되니

적어도 9월개학 내지는 1년 온라인 수업 이렇게

학생의 입장에서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문득 들더라구요.


교실에서 반장선거 하는과정을 보고 작은 사회를 배우는거죠.

후보자 등록을 하고 반장선거를 발표하고

지킬수 있는 공약을 만들고 포스터도 그리고  콜린이 하는 방법을 보고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도 같은 방식으로 하는 거라고 알려줬어요.

빌헬름은 돈많다고 자화자찬한다면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애들눈에도 보일건 다 보이나봐요.반장이 누가되었을까요? ㅋ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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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아이스토리빌 40
노수미 지음, 영민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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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깜놀했어요~

어린이날이 사라지면 과연 아이들 반응이 어떨까요?

이책을 건네주는 순간 아이가 넘 흥미롭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하네요..ㅋㅋ

 

이책은 제 2회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책이라니 더 흥미로웠던것 같다.

과연 어린이날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아이들에게는 상상도 되지 않는 일이지만 책이 궁금해서 얼른 읽어보기로 했다.

 

검은 망토가 엑스단의 대장 킹엑스를 찾아와 어린이날을 없애 달라는 부탁을 하고

킹엑스는 검은 망토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개나리, 진달래, 꾀꼬리, 개구리는 어린이 수퍼 영웅인 은지를 찾아가

어린이날을 지켜달라고 부탁을하게 되는데

과연 은지는 악당들의 계획을 막아 어린이날을 지켜낼수 있을까?

 

하지만 어린이 날이 사라진다니...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 일이기에

이런 이야기를 쓴 작가가 참 대단한 상상력을 가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도 어렸을때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있었고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선물을 받는것도 한정이 된 일이니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는 내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아이를 존중해 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어린시절 어린이날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듯이 아이도 그러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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