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 학교를 바꿔 놓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자비네 체트는 독일에서 가장 바쁘고 유명한 작가들 중 한 명입니다. 여러 신문사에서 오래 일한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지금까지 4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와 오디오 북, 소설을 쓰고 노래 작사도 합니다. 그 동안 많은 상을 받았고, 작품들은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판매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권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독일 독서 재단(Stiftung Lesen)의 공식 독서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라고 나오더라구요.  콜린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유명한가봐요.

팔크 홀츠 아펠 역시 독일의 유명한 유명 삽화가라고 나오더라구요.

40권이상의 집필과와 유명삽화가의 만남 기대되는 책이였어요.

요즘 집콕이라 집에있는 책을 계속 읽고 있어요.

만화책도 보고 동화책도보고 위인전도 보다가 과학책도 보고~

다양한책을 읽었어요.

       

베일에 싸인 유투버 콜린

콜린이 학교에서 선거를 치루면서 벌어진 이야기

아들네미는 8살인데 아직학교를 가보지 않은관계로...

반장이 뭔지 선거는 무엇인지에 대해 궁굼해하면서 책에 빠져들었어요.

일단은 그림이 너무 재밌다고 좋아하고

글을 읽으면서는 깔깔대고 콜린이 이상하다고, 너무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학급 반장 후보로 나온 사람은 콜린, 빌헬름, 킴 이렇게 세사람

콜린이 선거운동을 제안하고

콜린은 친구들과 자신을 위한  공약을 만들고

1.수업시간표를 매일9시에서 13시까지로 변경

2.금요일은 시간표를 스스로 정하고

3.과제,보고서,시험없는날- 월요일 금요일

4.4분기 한번씩 파티

기타등등.....


이런공약을 보면서 아이가 학습계획표 짠거에 수정을 해보자고 ~

자기 의견을 내세우더라구요.

숙제없는날 너무 좋겠다고  파티도 하고싶고 써오는 숙제도 없애고 여행도가고

먹으면서 수업하고 이런학교는 자기도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높이는 다 같은건가 싶기도하고

저런학교라면 저도 가고싶을것 같긴해요 ㅎㅎ

이책을 읽고 재미있는 그림을 따라그리고 싶었는지

책보고 그림도 그리더라구요.

콜린이 교육부장관 했으면 지금같은 코로나시기에 아이들 위험해서 안되니

적어도 9월개학 내지는 1년 온라인 수업 이렇게

학생의 입장에서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문득 들더라구요.


교실에서 반장선거 하는과정을 보고 작은 사회를 배우는거죠.

후보자 등록을 하고 반장선거를 발표하고

지킬수 있는 공약을 만들고 포스터도 그리고  콜린이 하는 방법을 보고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도 같은 방식으로 하는 거라고 알려줬어요.

빌헬름은 돈많다고 자화자찬한다면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애들눈에도 보일건 다 보이나봐요.반장이 누가되었을까요? ㅋ

한번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