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관용구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관용구 -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한 우리말 관용구 100가지를 재미있게 배워요! ㅣ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시리즈
정가영 지음 / 경향BP / 2022년 6월

요즘은 독해력이 아닌 문해력?? 이 더 이슈가 됩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 독해력(讀解力) :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

: 글을 하나하나 읽어서 그 자체를 이해한다는 겁니다~

* 문해력(文解力) :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 글을 읽고 그 안에서 이해하는 겁니다~

구분이 되실까요??

저는 이 구분을 주체를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이해하는지로 해석을 했습니다~

독해는 그 글 자체를 잘 풀었는지를 이해하는 거지만 문해는 그 문장을 내가 이해했는지를 묻는 겁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능력을 키워줘야 할까요??

독해를 넘어 문해까지도 성장해 나가야 하죠~

* 관용구 :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語句)

관용구 자체의 뜻에서도 보이시나요??

단어들의 의미 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수 없다고 국어 사전에서 이미 나와 있습니다~

관용구는 하나하나 이해를 시켜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사전처럼 ㄱ~ㅎ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절대 알수 없을 관용구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고삐가 풀리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간단한 상황들로 보여줍니다~

글로 길게 읽지 않아도 되고 만화처럼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 귀가 빠지다?? (오늘이 제 생일이라,,,ㅎㅎ)

* 목에 힘을 주다???

(목이 아푼걸까요???)

* 숟가락을 얹다???

(모 배우님께서 소감때 말씀하셔서 더 유명해졌지만,,, 우리 아이들은 급식시간을 연상시킬까요??)

말로 길~~게 설명해주는 것보다 웹툰처럼 간단한 그림으로 상황을 설명해주시니 넘 좋습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지퍼백 아이

지퍼백 아이 ㅣ 책이 좋아 2단계 31
김유 지음, 박현주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6월

지퍼백아이??

그림에서처럼 어딘가 갇혀 있다는데,,,

성장소설일까?? 아니면 추리소설일까??

그러한 궁금증에 신청해 보았답니다~

목차를 보고 큰 제목인가??

그냥 넘기고 읽다가 보니,,,,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돌아와 찍었습니다~

단편 소설이더라구요~

총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머지 1개는 직접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비밀의 꼬리

중간중간에 넣어져 있는 만화가 이야기의 핵심을 다 보여줍니다~

냥이들이 자주 나오는데 그림체가 맘에 듭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피노키오랑 비슷합니다~

열린 결말로 끝맺음은 되어 있습니다만 아이들에게 생각할 것들을 많이 줍니다~

* 지퍼백 아이

요즘 초등은 라떼(?)의 초등이 아니죠~

거의 고등 수준에 가깝게 학원과 학습에 찌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부모의 관심이 오로지 학업에만 집중되어 있는 요즘 시대의 아이들,,,

그물에 옭아매여 있지는 않은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결말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스포될까,,, 직접 아이와 함께 읽어보심을 추천드려요~)

현재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관심이 있는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이러한 질문들 안에~

우리 아이는 어떤 꿈을 픔고 살아가는지,,,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질문을 살짝 바꾸어~ 오늘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ㅣ 나의 첫 인문고전 4
우성희 지음, 이다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2년 6월

공자, 맹자는 많이 들어봤지만,,, 노자??!! 어떤 분이셨더라?? 다시금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0살, 지수란 아이가 이글을 이끌어 나갑니다~

단순히 노자에 관련한 고사성어를 다루는 줄 알았는데 10살 아이 눈높이에 맞춰 읽히기 쉽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여느 이야기 책처럼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어지지만 핵심문장은 대화체로 한눈에 보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말은 빨간색으로 눈에 잘 보이게 표시도 되어 있구요~

'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

도덕경에 나온 말도 읽기 쉽게 길~게 풀어서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면서 10살 아이의 생각도 알수 있게끔 계속 스토리를 이어나갑니다~

' 무위자연 :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 '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이 말 자체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 내에서의 생활 모습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이해가 쉽게 되는듯 합니다.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하던 제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위안을 받았는지 잼있다고 하네요~


여기 나온 주인공 지수 말고도 2명의 아이들이 이미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어떻게 지내는지도 나옵니다.

지수라는 아이 눈에는 처음 이 아이들이 가식처럼 보였겠지만 이제는 진심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도 지수처럼, 우리 아이가 힘든 학교 생활을 잘 이겨낼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깨달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인문학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인문학 - 육아, 관계, 나다움에 대한 21가지 깨달음
남궁기순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6월

결혼생활과 동시에 출산, 육아까지 10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큰아이가 11살 초등 4학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함께 저 또한 빈 둥지 증후군이 시작되는거 아닌지 걱정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 빈 둥지 증후군 : 중년에 이른 가정주부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회의를 품게 되는 심리적 현상.

마치 텅 빈 둥지를 지키고 있는 것 같은 허전함을 느끼어 정신적 위기에 빠지는 일

이러한 염려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겁니다.

책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있던 차에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인문학' 을 만난 것입니다.

육아, 관계, 나다움에 대한 깨달음을 그림책을 통해서 알수 있다니,,,

저자이신 남궁기순 님께서 들어가는 글에서 자세히 말씀을 해주십니다.

질문과 대답을 통해 삶을 재점검하고, 삶의 방향을 균형있게 조절하는 것이 인문학적 사고라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마냥 우울해서 하는 말장난이 아닌 앞으로 나가가는 방향을 설정해준다고 하니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아이를 깊이 이해하고 부모됨의 길까지 찾을수 있다니...

이 책은 총 4가지 주제로 나뉘어 그림책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 부모로서 탐구해야 할 아이라는 세계

2.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생각해야 할 사유

3. 육아 현장에서 부모기 치유하고 나아가야 할 것을

4. 부모의 성장을 위한 지혜로운 통찰

목차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또 한가지!!

초등학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눈이 확 커져버렸습니다.

6. 7년 동안의 잠 / 10. 지하정원

학년 추천도서에서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엄마에게도 힐링이 되면서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 7년 동안의 잠* 에서는 아이에게 생명의 소중함도 가르쳐 주고 타인에 대한 이해도 함께 할 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책의 내용과 생각할 거리도 나와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질문을 통해 나의 대답을 귀기울일수 있도록 해줍니다. 같은 주제로 볼 수 있는 책도 소개됩니다.

이건 2학년 추천도서로 이미 가지고 있던 '7년 동안의 잠' 책입니다.

초둥 2학년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도서라고 보이시죠??!!

엄마는 힐링을, 우리 아이에게는 학습 도움도 함께 줄수 있어 활용도가 더 높아집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잘 읽는 아이의 독서법

책 잘 읽는 아이의 독서법 - 유튜브 시대에 부모가 마주치는 26가지 고민
이재영 지음 / 클 / 2022년 6월

큰아이가 책을 잘 읽지는 않지만,,, 그래도 독서의 중요성 아는 엄마로써 궁금했습니다~

책을 잘 읽는 아이들은 어찌들 책을 읽는지,,, 따로 독서법이 있나??

요즘 유투브에 빠진 아이들에게는 어찌 책을 읽히나,,,

제목만 보고 이벤트에 신청했는데 아주 탁월했음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저와 같이 고민하는 엄마들의 질문에 대한 답글이었습니다~

* 책 읽기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첫페이지마다 바로 적어주십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시면 된답니다~~ ㅎㅎ

아주 명쾌한 해답이에요~

여기에서의 모든 책읽기는 학습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책을 가까이 하고 어떻게 체득하는지~ 일상 생활에 녹여내는지에 대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을 읽는 자체는 어디서든 자유롭고 자연스러워야 한다는거죠~

책상에 앉아서,,, 지금부터 요이땅!!! 이런건 학습입니다.

독서가 아닌거죠~

다음은 목차가 어찌 구성되는 알아볼까요??

목차 자체가 질문글입니다~

해답은 각 페이지마다 나와있습니다.

(아까 위에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저또한 고민했던 부분들이라 어떤 답들인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마음 급하신 분들은 목차만 보고 그 페이지로 휘릭~~ 가보셔도 되십니다~ ㅎㅎ

특히!!!

여행을 가는데 책을?? 또 가져가기는 한다면?? 어떻게???

저도 휘~릭 가서 읽어봤네요~

와우!! 생각지도 못한 답변으로 제 급한 마음을 꺼주셨습니다!!

넘 고마운 답변이었습니다~

뒷부문 목차는 스포가 될까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요기까지 보시고 궁금하신 분들은 서점가셔서 꼭 확인해보세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