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과 동시에 출산, 육아까지 10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큰아이가 11살 초등 4학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함께 저 또한 빈 둥지 증후군이 시작되는거 아닌지 걱정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 빈 둥지 증후군 : 중년에 이른 가정주부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회의를 품게 되는 심리적 현상.
마치 텅 빈 둥지를 지키고 있는 것 같은 허전함을 느끼어 정신적 위기에 빠지는 일
이러한 염려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겁니다.
책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있던 차에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인문학' 을 만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