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하는 건, 꼭 하나일 필요도 없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할지도 모르잖아. 나는 나에게 되도록 많은 가능성을열어 놓고 싶어.‘
이레의 말처럼 모든 것은 변할 것이다. 계절이 순환하듯소원도 계속해서 변해 가고 계속해서 좌절할 것이며 또 계속해서 후회할 것이다. 어른이란 후회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후회 자체에 익숙해지고 그것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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