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모든것이 차츰차츰 사라져간다. 영화속 얘기가 무작정 꾸며낸 이야기가 아님을 깨닫게 되는 순간 이었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멸망으로 다가가는 길.단일 경작의 폐해....지금까지 무지해서 몰랐던, 알면서 눈 감았던 무서운 일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