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시골에서 자랐거든요.뜨거운 태양, 개구리 소리, 시원한 그늘맛있는 수박, 뛰놀던 시골이 떠올랐어요.그저 아련한 추억이 있는 곳.여전히 시골 하면 따뜻하고 정겹고 사람냄새 나는 그런 곳 일거라는막연한 기대감이 있어요.시골에 가면...시원한 그늘에서 쉴수도 있지.여유롭고 편안한 곳.쉴수 있는 나무 그늘에 누워 바라보면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 구름이 둥실 떠다니는 푸른 하늘와~ 민들레다.나도 후~ 불고싶다.아이가 할머니와 처음 본 민들레를 후~ 하고 불어 꽃씨가 날아가던 그때가 기억이 나네요.요즘도 길 가다 민들레 보면 불고싶다고 난리거든요.추억이 있어 더 예쁘고 또 하나씩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 너무 좋네요.반짝 반짝 빛나는 별들당나귀와 토끼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고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요.시골에 또 가고싶다는 우리딸.할머니 집에 가서 그늘에 누워 하늘도 보고민들레도 찾아 후~ 하고 불어볼께요.반짝 반짝 별도 찾아보고요.추억을 떠올려 본 시간에 감사했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