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사랑하는 우리 딸. 아빠랑 잘 놀다가도 어떤날은 아빠 밀어내고 저리 가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궁금했어요. 이 아이는 왜 아빠랑 안 논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유자가 회사에서 돌아온 아빠를 두팔 벌려 환영해요. 아~~~~빠~~~♡♡그런데 갑자기 아빠 싫어아빠랑 안 놀아 아빠 싫어~~~를 연발해요왜 그러지. 왜그러지. 왜그럴까?그건 바로 바로 바로아빠의 까슬까슬한 턱수염턱수염이 문제였어요.깔끔하게 정리된 턱수염으로 유자의 사랑을 되찾은 아빠에~~ 이게 이유였어???ㅋㅋㅋㅋㅋ아이들은 참 단순한거 같아요.꾸밈도 없고 진실된거 같아요.아주 사소한 것으로 싫다고 했다가 그게 사라지니 아빠 좋아 아빠랑 놀거야를 연발합니다아이의 참 예쁜 모습 같아서 웃음이 나네요글밥도 많지 않고 귀엽고 예쁜 이야기 아빠와 아이가 읽어봐도 좋을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