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쳐 본 우리 딸 그림이 아이가 그린거 같은지 그림을 보더니 색칠 해도 되냐고 하더라구요. 색칠을 왜 안했냐며.... 어린이 작가가 쓴 상상 가득한 동화책이예요토요일 친구와 함께 야구를 하는데 야구공이 우주까지 날아갑니다. 산책하던 외계인 입속으로 쏘~옥 들어가고 말아요.외계인 그림이 우리 딸이 그린 그림이랑 비슷해요. 눈도 코도 입도 동글동글동글. 야구공을 삼킨 외계인이 야구공처럼 변하게 됩니다. 모습이 야구공처럼 변하더니 공처럼 동그래져요.외계인들은 진짜 야구공인 줄 알고 가지고 노는데 야구공으로 변한 외계인이 화가 나서 마음대로 움직여요 외계인은 야구공을 토해내 지구로 던져요.우주에서 날아온 공을 잡고 정말 좋아하게 됩니다. 야구공이든 어떤 물건이든 잃어버린걸 다시 찾으면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외계인이 야구공으로 변하는 엉뚱한 상상도 참 재미있고요. 외계인이 나오니 아이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의 눈높이 그림에 이야기라 아이와 함께 보기를 추천합니다.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에서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을 진행하더라구요. 즐겁고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