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우리 동물원에 어울리지 않아

넌 우리 동물원에 어울리지 않아! ㅣ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로스 콜린스 지음,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9년 11월

<넌 우리 동물원에 어울리지 않아> 

바르고 고운말
예의 바른 말투 
다른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 참 중요하죠.
우리딸은 단어가 말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예요.
그래서 예쁘고 바른 말을 써야 하는데 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해 주고 싶더라고요.
동물원에 어울리지 않는 친구가 있다니 궁금하죠.
이야기 속으로~

이게 누구야??
두더지. 
근데 입은 오리 같은데...
아~ 그래서 오리너구리 구나.
 평범하지 않은 오리 너구리가 등장해요.

팬더,홍학,원숭이,카멜레온은 
자신들의 장점을 이야기 하며 오리 너구리에게 넌 우리 동물원에 어울리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하죠

동물원 식구가 되기 위해 온게 아니라
초대장을 주러 왔던 오리 너구리

함부로 말하고 못되게 굴었다고 생각한 동물들이 사과를 하죠
오리 너구리는 흔쾌히 사과를 받아주고
함께 신나게 놀며 이야기는 끝납니다.

한 두달 전 어린이집에 새로온 친구가 있어 이 이야기가 더 잘 전달되었어요.

오리 너구리 기분이 어떨까??
안 좋을거 같아.
얘네가 뭐라고 하는걸까??
미안해~~~
옆반에 새로온 친구가 왔을때 어땠어?
넌 우리 어린이집에 어울리지 않아 그랬으면 어떨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친구에게 바르고 고운말로 이야기 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해야하는 마음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