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고대원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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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비밀이라는 말은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비법 또는 공유할수없는... 과 같은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 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선 무조건적으로 읽고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요즘 아이가 이제 초3으로 올라가면서 수학의 난이도가 올라감을 느끼고 때마침

필요를 느끼던 책이였는데, 읽어보니 무릎을 탁! 치며 이거지 이거지라고 느끼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비밀을 공유하고 싶진않지만 ㅋㅋㅋㅋ 허심탄회하게 공유해보겠습닌다.

 

 

표지에서 부터 비밀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책의 저자는 공부가 머니에서 수학 피드백을 강조하던 선생님으로 출연한 고대원 원장님입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무엇보다 직격탄같은 피드백으로 유심히 보았던 패널이였습니다.

대치동캐슬학습센터의 원장으로서 아이들의 눈높이이서 아이들의 상태를 잘 알아보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진정한 교육을하는 교육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흔히 대치동이라고 하면,

첫번째 비싼동네다.

둘째 학구열이 장난아니다.

셋째 부모들의 능력이 전문직이다.

이렇게들 정리하지요.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내가 그 수준에 미치치 못해아이들의 교육열을 더 올려줄수없다.. 라는 생각보단.

요즘은 엄청난 정보의 홍수시대아닙니까? 좋은 것만.

또는 우리아이에게는 정말 필요한 정보만을 발췌해서 아이에게 대입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어느지역에서의 삶이건 가능함을 저는 인정합니다.

 

 

첫페이지를 응원의 말로 시작합니다.

저자의 책을 읽고나서 무릎을 탁치며 이거야! 라고 생각한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것중 하나가 공부는 쌓아가는 것이지

한순간에 반짝할수없다는 것입니다.

암기과목은 반짝이라는 말과 함께 급상승할수있는 성적을 가져다 주지만,

요즘 부모님들이 보시기에 암기과목이 과연 그러던가요?

저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이 굉장히 세분화되고 또 응용화 되면서

공부의 세밀화도 깊어지고 있는 요즘 교육입니다.

벽돌 한장한장을 쌓아 집을 완성하듯 아이들의 공부 또한 하루하루의 꾸준함이 성공을 불러온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보시면 어머니들이 굉장이 좋아할만한 문구라고 생각이듭니다.

요즘 교육을 참여하는 아빠들도 많지만 아직도 부모중 어머니들의 아이들 교육을 챙기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요즘 아이들 교과서나 문제집을 한번 정독한다면

"라떼~~"는 전혀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즉시해야 합니다.

우리집에 거주하는 한 남자분도 라떼를 굉장히 많이 논했지만,

작년 코로나로 아이들과 함께 할수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라떼를 포기하는 모습을 모았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p.79-82 부분은 10번은 다시 본것같습니다.

빨간글씨의 제목부터 성공이나 성취는 쌓아가는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매일같은 루틴을 반복하면서 쓸데없는 시간을 아끼며

같은 루틴을 반복함으로 꾸준함의 결과 큰 성취를 맛보는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200프로 300프로 지당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5시 30분에 기상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나면, 너무너무 피곤해서 저녁엔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지 하다가고

피곤함에 쓰러져 잠이 듭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서 무기력증도 생기고 이집에 밥만해주는 식모가 된 자괴감도 빠지고 힘들더라구요.

새벽의 시간을 이용해서 QT도 하고 읽고 싶은 책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니

시작하는 1주일은 피곤했지만 적응이 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나라는 자아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 같이 아이들에게 매일 10분이라도 꾸준함이 중요함을 생각합니다.

매일 5분이 쌓이다보면 1주일 1달이 지나면 굉장한 시간이 모이게되지요.

그것이 처음에는 들어나지 않지만 어느 정점을 찍고나면 자신감도 생기고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낄수있는것이 공부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저희 큰아이는 정말 성실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무슨이유에서 시작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6살때 기*수학 A단계를 시작으로 지금 I단계까지 꾸준히 풀고있는 것을 봅니다.

굉장한 문제집을 버리지 않고 책장 한 구석에 놓았는데요.

아이는 지금 그것을 보며 굉장히 뿌듯해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런 습관의 힘이라는 것이지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이것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쌓이고 쌓여서 훗날 아이에게 돈으로도 살수없는 귀한 습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시험을 크게 치루는 중고생이 아니다 보니,

아이들의 시험성적으로 평가를 하지는 않지만,

만약 중고생이 되어 시험성적으로도 저는 아이를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부를 죽어라 열심히 해서 공부머리가 없는 아이들은 힘든것이 공부이지요.

하지만 공부머리가 뛰어난 아이들은 모든것을 자기의 것으로 체득하니

공부같이 쉬운것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1등을 강요하기보단 저자의 말대로 지속하는 힘을 길르라고 말합니다.

지속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들 아실겁니다.

어른들도 술담배를 지속의 힘으로 끊지를 못하지요ㅋㅋㅋ

아이들에게 의자에 잘 앉아있는 지속의 힘.

매일 짧은 책이라도 5분이상 읽는 지속의 힘.

본인만의 루틴을 지속적으로 가동함에 있어 그 아이는 어떠한 분야가 되었든 최고가 될수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말하는 것만 보세요.

처음부터 한국어를 술술하는 것이 아닌 많은 반복과 꾸준한 듣기로 성취되는 것처럼.

모든 일상의 맥락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조급함 보다는 아이의 속도를 잘 따라가 주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아직 중고생자녀가 없어서 인지 하반부에 중학생과 고등학생 수학의 내용을 이해하는 부분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중학과정의 수학개념이 결국에 수능까지 연결된다.

그리고 수학을 그냥 문제풀이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수학또한 개념을 암기과목같이 이해하고 암기가 필수라는 것이요.

저자의 학원에서는 개념백지 시험이 있다고 합니다.

백지에 하나의 주제 예를들어 이차함수라는 것을 예시하면

이차함수에 알맞는 개념과 공식을 본인이 알고있는 내용을 모두 빽빽이로 적어 정리하는 것입니다.

저도 중고등학교때 개념이해가 잘 안되서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결국엔 수학도 개념의 완성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초등수학을 공부할때도 목차의 흐름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과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조급함보다는 꾸준함으로 아이들을 기다려주며 같이 달려보는 것을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정리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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