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초등 교육 대백과 - 초등 입학 전부터 초등 6년까지 교육 로드맵을 완성하라!
남정희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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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보내기 전후로 아이를 키운 부모라면,

누구나 알수 있는 책이 있다. 삐뽀삐뽀119라고....

삐뽀삐뽀는 갓난아기때의 참고서라면,

이번 우리아이 초등 교육 대백과의 책은

 7살부터 초6까지의 부모참고서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을 받아보고 너무 두꺼워서 놀랐지만,

역시 저자가 남정희님의 내공답게 읽기 쉽고 보기좋게

정리를 아주아주 잘 해 주어서, 500페이지는 넘지는 잘 볼 수 있었다.



 


 

먼저 이 책의 4분류로 구성이 되어있다.

1)초등 전 준비사항.

2)초1-초2 백과

3)초3-초4 백과

4)초5-초6 백과


지금은 1번에 속하는 초등 전 준비사항의 내용이다.

아이가 초등2가 되가니 초등준비에 관한 책은 정말 무수히 많이 읽었다.

많은 책을 읽어도 종종 정리가 되지 않을때가 있었는데,

이 책이야 말로 핵심만 정리해 놓은 보물같은 책이다.


초등전 유치원의 선택.

초등학교의 선택(사립/공립)과 학원준비.

또한 어느 정도까지의 예습이 필요한지 친구관계에서의 중요한 부분.

수업에 있어 산만한 친구들의 예방법 등.

초등 입학 전 예비 학부모가 가장 궁굼한 것들만 쏙쏙 정리해두었다.


 


두번째는 초등학교 입학과 초2까지의 학교생활적응 안내서라고 표현하고 싶다.

초1에 들어가면 가장 중요한 것들.

친구들과의 관계, 수업에서의 규칙. 적응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한 사교육은 어느까지가 적정하며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짐작해 볼수있는 가격대까지 꼼꼼히 비교가 될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초1이라는 40분의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도 그 부분을 중요시생각하며 아이에게 우선은

학교에대한 부담감 없이 학교를 즐겁게 다닐수있도록

부모가 칭찬과 격려로 긴장된 아이의 마음을 먼저 만져주는 것이 제일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아이가 긴 달리기 여정에서의 시작부터

힘들고 헤메기보단 잘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가 우선임을 다시한번 기억해본다.


 


 


이번에 초등3- 초등4학년의 백과이다.

가장 열심히 본 챕터이다.

이제 나의 자녀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분류이기 때문이였다.

초3이 되면 우선은 적응이 된상태임으로 학습에 치중이 올라간다.

그만큼 과목수도 늘어나고 학교 수업차수도 늘어난다.

아이들의 방대해진 과목에 어느하나 놓지지 않도록 복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아본다.


학원으로 뱅뱅도는 아이들이 주위에도 너무너무 많다.

그렇지만 그 숙제와 학습지 학교숙제를 하기에는 초3-4학년은 더할나위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새벽 1시에 잠을 잔다는 초등3-4학년의 이야기를 들으면 종종 당황스럽지만,

사실이라는 것이다.


초3-4때부턴 부모의 교육관이 확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부모가 흔들린다면 분명 아이도 지금 본인이 가는 달리기의 길이 어디로 가는지

복잡하게 생각 될 것만 같다.

부모의 교육관을 가지고 아이에게 좋은 길라잡이를 잡아 주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긴인듯하다.


또한 성적으로도 2차 성장이 나타남을 암시해두는 대목이 눈에 들어온다.

초3-4학년이 되면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없이 조금씩의 신체의 변화를

부모가 먼저 잘 살펴 자연스럽게 일러주어야 한다는점..... 공부해야 겠다!!


 


마지막 초5-초6학년 군이다.

역시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이기에 초집중했다.

여기에선 학습의 키포인트가 나온다.

수학과 국어.

영어는 앞 초3-4학년 군에서도 다룬다.

하지만 눈에들어온 수학과 국어.

수학은 초3부터 어려워진다고 한다. 이것이 기본이 되어

초5-6학년 군에서는 보다 진화한 수학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초1-2학년때의 연산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같이 올라갈 수 없는 능력이라고 하니, 지금하고 있는 연산에 집중해야겠다.


또한 국어이다.

국어? 글만 잘 읽으면 되지 않아 싶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요즘 교과서에는 서술형과 논술형이 존재한다.

아이의 생각과 글을 접목시켜 본인만의 생각을 창출해야 하기에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이다.

국어의 사고력이 뒷받침되어주지 않다면, 수학 사회 과학에서도 무너지는 것이다.

책읽기의 방법도 안내해주는 데 눈에들어온 대목이

동화책일때 뿐만 아니라 글책도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글책은 긴데 어찌 읽어주나 싶지만,

부모의 음성을 통해 아이는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책을 마무리하며 이 책에서 강조하는 최강점을 찾았다.

"자녀 교육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교육에도 골든타임을 부모가 미리 알고 예방하자라는것.

영아기의 아기에게의 예방접종같은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요즘은 정보력이 무한한 시대이다.

많이 안다고 병이 되진 않는 것같다.

부모가 여건이 된다면 먼저 공부하고 우리때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아이의 시선에 따라 같이 발마추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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