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ㅣ 어떻게 해요? 5
이상미 지음, 장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대한초등교사협회의 인증도서, 추천도서인 투정대마왕일때는 어떻게 해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요 ?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에요.

자음과 모음 어린이 이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번 이야기 역시 기대가 되었는데요.

제목부터 요즘 투정과 짜증이 많아진 우리아이가 읽으면

딱 좋겠다 싶은 책이었어요.

짜증대장, 지각대장, 핑계대장, 투정대마왕 민구는

준비물을 챙기지 않아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집에 가서 엄마에게 엄마탓이라며 짜증을 내는데요.

와 이부분은 정말 우리 아이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늘 엄마때문이라며 엄마탓 하며 짜증내는 아이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뜨끔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민구엄마는 민구가 잘못 쓴걸 지워준다고

지우개도 뺐고 시간표를 보니 수학도 안 들어있길래

수학책도 뺐던 거였죠.

민구가 들고 다니기 무거울까봐 엄마가 뺐던 거였죠

어쩌면 부모가 아이들것을 다 미리미리 챙겨주고

도와주는게 아이가 스스로 챙기고 해내는 걸 막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사실 저학년이라면 아직은 부모손이 많이 가는 시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걸 부모가 기다려주지 못해서

그렇게 생각했던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기다림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도 때로는 기다려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나니 아이도 자기 물건 챙기기 같은 일은

꼭 스스로 하겠다고 하네요.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를 둔 엄마가 읽기에도 좋은 내용인 것 같아요.

특히나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들이라면 꼭 한번

아이랑 같이 읽기를 추천드려요~

곤충들의 재미있는 배틀!

생물 배틀 도감 1탄 : 초강력 곤충왕 ㅣ 생물 배틀 도감 1
박유미 옮김, 오노 히로쓰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너무나 좋아할 책!

생물 배틀 도감 1탄 초강력 곤충왕입니다~

​인기생물유투버 TV 생물 도감의 강력추천 도서로

많은 곤충들의 특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곤충들의 특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곤충들이 재미있게 배틀식으로 경기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첫 장의 배틀 규칙을 보면 너무 진짜 경기규칙처럼

적어져 있어서 마치 진짜 곤충들이 만나서 배틀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배틀 형식이라 특히나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책인 것 같아요.

나름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덕분에 곤충에 대해서

많이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또 처음보는 곤충들이

많더라구요.

​배틀식으로 공격력, 민첩성, 방어력, 난폭성, 파워 이렇게 곤충이 배틀할 때

필요한 정보까지 나와 있구요!

​공격필살기로 어떻게 공격을 하게 될지 나와 있는데

제법 쎈 곤충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배틀을 하면서 과연 누가 이길까 아이랑

같이 보다보면 은근히 흥미진진하구요.

이런 배틀식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도 너무 재미있께 읽을 것 같아요~

곤충에 대한 다양한 추가적인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내용이랍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와 곤충에 대한 정보까지 지식이 합쳐진

재미와 지식을 둘다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 최후의 날

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 최후의 날 ㅣ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맥스 브룩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마 남자아이들이라면 이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할텐데요.

바로 1억 2000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이 마인크래프트가 소설로 출시가 되었어요.

마인크래프트 : 좀비섬 최후의 날인데요.

마인크래프트: 좀비섬 최후의 날은 마인크래프트: 좀비섬의 비밀,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생존자에 이어

좀비섬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책이라고 해요.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20개국 출간된 밀리언셀러라고 하니

마인크래프트 게임에 이어 소설의 인기도 엄청난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 최후의 날은

가이와 서머가 원래 자신들이 살던 세상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새롭게 모험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모험을 하던 중에 가이와 서머는 자신들과 비슷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발견하고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언젠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는데요.

그러나 약탈자들의 침략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가이와 서머는 전투를 계속 하게 되죠

또 가이와 서머가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며

여러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단순히 전투와 모험이 아닌

전쟁, 환경, 자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일단 이 책은 글밥이 진짜 많고

어른들이 읽는 소설책이랑 글의 양이나 책의 두께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듯 해요.

글밥이 많은 책을 어느정도 읽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그래도

무리없이 읽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초2이지만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었을 정도로 글밥 많은 책에

거부감이 없어서 무리없이 보더라구요.

그치만 책이 워낙 두께감이 있다보니 몇번 나눠서 읽었어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3-4 학년 이상은 되야 더 쉽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엄마의 대화력

엄마의 대화력 - 엄마의 말투가 결국 해내는 아이를 만듭니다
허승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참 답답하고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종종 있어요.

아이를 기다려주고 좋게 말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벌어지는 답답한 상황에 저도 모르게

아이를 다그치게 되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는 네 아이의 엄마이자 두 아이를 영재교육원에 보낸

교육전문가라고 해요.

아이 한명 키우는 것도 힘든데 네명이라니

너무 존경스럽더라구요.

아이가 자라면서 아이의 기질과 행동을 보고

부모들은 가끔 불안감을 느낄 때도 있는데요.

사실 아이들은 모두 다른 성격과 기질, 발달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육아방식이라고 해도

모든 아이들에게 통할 수는 없어요.

이 책은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맞게

그에 따라서 올바른 대화를 하면서 아이를

양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육아서인데요.

일단 제일 먼저 내 아이의 성향, 강점을 알아보고

부모인 내 모습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서는 아이를 먼저 바라보는 것이

우선이에요.

아무리 좋은 교재와 선생님이 있어도

아이의 행동과 모습을 보고 아이의 성향을 알아내어

그에 맞는 대화법을 이끌어내고

아이를 잘 가꾸어 나가야한다는 것이죠.

엄마의 말연습을 통해서 내 아이를 제대로

마주볼 수 있다면 달라지는 아이를 만나볼 수 있을 거에요.

저희 아이는 조금 예민한 성향의 아이인지라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조급함이 아니라

아이의 모습을 먼저 인정해주었을 때

그 아이는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아이의 기질, 성향에 맞춘 육아대화법

부모의 어휘를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 3

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 3 - 초등 영문법 쓸 수 있어야 진짜 문법이다! ㅣ 초등 문법이 쓰기다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 키출판사 / 2024년 11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영어공부 할 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문법이라고 해요.

물론 단어를 많이 알고 독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문법이 되어야만

계속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학교에 가서도 영어 공부를 잘 할 수가 있어요.

문법은 영어를 이해하고 문장 구성을 배울 수 있게 하는데요.

문법을 알아야만 영어 문장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거죠

초등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1권, 2권에 이어 3권도 나왔는데요.

초등영문법시리즈는 초등문법 완성과 중학문법 및 서술형까지 완성시킬 수 있는 기초문법 교재에요.

초등 800단어를 활용한 쉬운 예문의 기초문법학습으로 쉬운 표현과 문장으로 문법을 쉽게 익히고

단계별 쓰기 활동으로 기초를 다질 수가 있는 문제집인데요.

이번편에서는 수동태, to부정사, 접속사 등의 문법을 배울 수가 있어요.

이 책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표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면 이렇게 복습용 문제풀이 및 문장받아쓰기를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영어 발음으로 듣기까지 할 수 있어 리스닝 공부도 되는 것 같아요.

문법이 쓰기다가 좋은 이유는 문법규칙을 쉽고 명확하게 배워서 문법규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구요.

또 단계별 쓰기 활동으로 차근차근 익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중학 내신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을 미리 풀어볼 수 있고 서술형 문제까지 준비하여

기본기를 다지기 좋은 교재에요.

총 9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한파트당 2-3단원씩 되어 있어 하루에 한 단원씩 풀면 좋을 것 같구요.

그럼 한달 안에 풀 수 있는 문제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다질 수 있는 문제구성으로 문법을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특히 문법과 쓰기를 함께 하면 단순히 문법 규칙에서 외우는 것이 아닌 실제 문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수가 있어요.

복잡한 문장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어 문법뿐 아니라 독해력, 말하기, 듣기 등 영어 전 영역에 도움이 되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이거 한권으로 다른 영어 공부까지 자연스럽게 같이 할 수 있는 셈이에요.

이 책은 문법을 무작정 외우고 공부하기 보다는 다양한 쓰기 활동으로 실제 문장에 적용하여 자연스럽게 문법 규칙을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가 지루한 교재는 굉장히 풀기 싫어하는데, 다행히 많이 어렵지 않고 차근차근 풀 수 있는 문제라 싫어하지 않고 잘 풀더라구요. 쓰면서 익히니 더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억지로 외우게 하는 것보다 이런 식의 교재가 아이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미리미리 문법 공부를 꾸준히 해서 중학 내신에 대비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