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 2 - 전면 개정판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2
남동현 지음, 서용남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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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세계사 등 읽혀야 할 것도 많아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접할 내용이긴 하지만 미리 읽어두면 아이가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교재 선택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요즘 보고 있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아동매장에서 추천 받은 책이라서 더욱 기대하면서 잘 읽고 있다. 초등 아이들부터 중학생까지 단계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시사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시사적인 정보와 생각하기 코너 등이 있어서 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란 제목을 지었는지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시사적인 부분을 통해서 생각하는 힘도 키우고, 논술 실력도 키우다 보면 세상 돌아가는 일에 좀더 관심을 갖게 된다. 뉴스를 보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 많고, 지루해서 채널을 돌려 버리기 쉽상인데 이렇게 책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니 관심도 생기게 된다. 아이 책이지만 엄마가 더욱 흥미롭게 읽은 책이기도 하다.

 

아이가 좀더 학년이 올라가면 다양한 지식을 좀더 체계적으로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시리즈 40권 모두 탐날만큼 내용이 충실하고 알차다. 세계사는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1400년대 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접하고 그 주요한 흐름을 살필 수 있다. 주제별로 잘 구성이 되어 있고, 사건과 연관된 역사 현장과 문화 유산이 사진으로 실려 있어서 생생하게 느껴진다.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기고, 더욱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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