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 Talk King Level 1 : Fred's Family (본책 + CD 1장) I'm a Talk King 토킹 시리즈
권오숙 외 지음, sam 기획 그림, Robert Plunkett Newlin 감수 / 가나출판사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재미있는 만화로 배우는 영어 회화라서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받아 보니아주 쉬우면서도 구성도 다양해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 첫번째 이야기는 프레드의 가족에 관한 것으로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라 생활 영어라고 할 수 있다. 학창시절 영어 단어를 암기 하느라 연습장에 빽빽하게 단어를 쓰던 기억이 떠오른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식으로 공부해서는 영어를 제대로 익힐 수가 없다. 영어 단어를 아는 것 보다 듣기나 말하기 능력이 더 요구되기 때문이다.

 

첫장을 넘기면 영어 회화로 가족을 소개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한글 자막은 없지만 간단한 내용이라서 쉽게 이해가 된다. 아이가 어렵게 느끼면 하단의 중요 단어나 구문을 통해서 이해를 도와주면 된다. 회화 문장을 따라 읽고, 중요한 회화 표현을 익히면서 좀더 다양한 회화를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워크북과 CD를 활용할 수 있어서 듣기와 회화를 동시에 접하는 것이 장점이다. 생활 영어라서 편하게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니 회화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다.

 

프레디의 가족의 소개하는 표현들을 익히고 나니 우리 가족을 소개하는데 응용 할 수도 있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가족 구성원 단어를 인지하는데에 그쳤지만 좀더 크면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요즘 유치원에서 원어민 영어 수업을 받아서 그런지 집에 와서도 영어를 흥얼거리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엄마가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한다. 아이가 영어에 대한 부담감 없이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싶은 것이 엄마의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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