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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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은 제 상처가 깊어지는 것 따윈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에게 상처 주기가 더 쉽다. 더 이상 보호해야 할 자기가 없으니까, 다칠 걱정 따윈 하지 않고 맘껏 칼을 휘두를 수 있는 것이다. - P199

지금까지의 내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대, 불행에 대한 예감은 실현되고야 만다. 사람들이 불안해하면서 불행을 자꾸 떠올리면 불행이 옳거니, 여기가 내 자리구나 하면서 냉큼 달려드니까. - P200

진짜인 척하는 가짜로 세상은 이미 가득 찼다. -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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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심부름 키다리 그림책 64
홍우리 지음 / 키다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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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럴수도 있지.”라는 말이 왜 난 바로 안나오는건지…
머리따로 입따로의 삶 … 아이에게 읽어주며 다짐하듯 마지막 문장을 여러번 소리내어 읽었다.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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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 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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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이 한번 의미를 부여한 장소를 쉽게 잊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장소는 우리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이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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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세 알 팥 세 알 개똥이 그림책 3
윤구병 지음, 정지윤 그림 / 개똥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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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인간과 동물이 하나의 종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같다. 그리고 그림이 참 예쁘고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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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엄마
강인숙.전승배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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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로 제작영상을 아이랑 함께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일일이 각도를 조작하고 옷을 입히고! 멈춰진 그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다는게 참 좋았어요. 건전지 아이들도 나오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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