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진실을 통해 보는 다른 세상. 습관이 되어 버린 일상에서 낯선 얼굴을 발견하고, 유일한 정답이던 사실에서 다양한 진실을 발견하는 놀라움. 이야기 덕분에 세상은 별빛처럼 다채롭고 바다처럼 깊어진다. - P24
세상엔 빛과 어둠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환한 빛 속에서 얻은 용기와 에너지가 어두운 시기를 버텨나갈 인내와 근성으로 치환된다는 것도, 그러니까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것이다. - P153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의 기본은 독학입니다. 공부는 지금 당장 무엇인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공부라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길잡이는되어 줄 수 있습니다. 공부한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모양새를 바꾸어서 다른 형태로 도움이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학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기 위해서 가는 곳입니다.
유행이나 관습에 무지한 그들이 공부를 대하는 태도는 스토너가 예전에 꿈꾸던 학생의 모습 그대로였다. 공부를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로 생각하는 모습. - P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