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거야 - 잠시 멈춘 우리의 여행 이야기
김나영 외 지음 / 두사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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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빛과 어둠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환한 빛 속에서 얻은 용기와 에너지가 어두운 시기를 버텨나갈 인내와 근성으로 치환된다는 것도, 그러니까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것이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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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안노 미쓰마사 지음, 황진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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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의 기본은 독학입니다.
공부는 지금 당장 무엇인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공부라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길잡이는
되어 줄 수 있습니다. 공부한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모양새를 바꾸어서 다른 형태로 도움이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학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기 위해서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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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 개정판 지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 3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키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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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연령에 따라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양상이 달라지네요~ 원어 애니메이션을 먼저보더니 책을 사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그런데 인물의 이름이 아쉽습니다. 사츠키(메이의 언니)를 제이라고 적어두었네요. 그리고 표지의 사츠키는.. 메이를 엎었다고 보기엔 팔이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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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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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나 관습에 무지한 그들이 공부를 대하는 태도는 스토너가 예전에 꿈꾸던 학생의 모습 그대로였다. 공부를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로 생각하는 모습. - 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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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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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혼자 있는 것을 별로 고통스럽게 여기지 않는 성격이다. (…) 누군가와 함께 뭔가를 하기보다는 혼자서 말없이 책을 읽거나,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 쪽을 좋아했다.
그런 까닭에 하루에 1시간 쯤 달리며 자신 만의 침묵의 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은, 나의 정신 위생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업이었다. 적어도 달리고 있는 동안은 누구와도 얘기하지 않아도 괜찮고, 누구의 얘기도 듣지 않아도 된다. 그저 주위의 풍경을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응시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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