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기경영 -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셀프리더십
김민주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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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에게 하루는 24시간으로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이 24시간을 내 인생을 살았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 내가 뭘 하는 건지 왜 하는 건지 모른체 그냥, 그저 일을 해내고 있고 일이 끝난 후엔 의미없는 SNS로 시간낭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sns나 쇼핑으로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시간낭비 인 줄 알면서도 생산적인 취미활동은 재껴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삶이 계속 된다면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난 과연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을까 확신할 수 없게 된다. 자기 경영법은 자신의 삶에 아주 중요한 요소를 담고 있다.

우선, 자기 경영을 하려면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부터 습득해야 한다. 그러면 그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

가장 큰 숙제, " 나를 제대로 알기 " 가 필요하다. 나를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통제도 불가능하다. 발전도 당연히 불가능하다.

새해가 되면 새해다짐을 적어내곤 연말이 되면 이루어낸 계획을 찾아보기 힘들다. 왜일까? 자신에게 물음을 던지고 자신이 직접 답을 찾아야한다.

나는 작심삼일이야.. 내가 그렇지 뭐 ,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아마 내 인생에선 큰 변화가 없을 것 이다. (끔찍하지 않은가!)

지금 당장은 눈앞에 보이는 효과가 짠 하고 생기지 않겠지만 나에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바로 알기위해선 자존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을 제대로 보지 않고 왜곡하기 때문이다.

책에 있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로 검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자존감은 꾸준히 자.신.이 체크해 주어야 한다.



내 자존감이 왜 낮아지는지 행동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이 제시 되어 있다.

'나는 왜 이 모양 일까' 라고 생각하기 보단 내가 왜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식으로 습관을 들이다보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감정단어 목록도 있었다. 모두가 아는 단어이지만 실제로 내 감정을 표현할 때 이리 풍부한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

짜증난다, 화난다 , 미쳐버리겠다 대신 지금 내 감정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는 과정도 나를 바로 아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타인이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p.93

자존감이 낮으면 내가 생각하는 나보다 타인이 생각하는 나에게 집중하게 된다.

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고 나의 행복은 점점 낮아진다.

어쩌면 나를 괴롭히는 건 타인이 아닌

'나' 일지도 모르겠다. 오늘부터라도 '나'와 친해져 보자.

말도 걸어보고 기분,상태도 물어보고

내일의 계획도 물어보자.

랄프 왈도 에머슨이 한 유명한 말이 있다.

" 나에 대한 자존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

나의 영원한 편은 '나'라고 한다.

내가 살아 있는 날까지 내편을 해줄 나에게

오늘도 수고했다 토닥여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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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꾸밈없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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