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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을 위하여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6월
평점 :

N을 위하여
어제 이 작가의 '소녀'를 끝내고
바로 뒤이어 'N을 위하여'를 읽었습니다.
작년에 드라마로 만들어졌는데 아직 드라마는 보지 않았습니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나 영화는 원작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있다보니..ㅎㅎ
역시나 그녀의 4번째 작품도 그 이전 고백,속죄와는 약간은 다르지만 교차서술을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노구치 다카히로_나오코 부부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현장에 있었던
스기하라 노조미,안도 도조미,니시자키 마사토,나루세 신지
이 4명의 등장인물이 1장에서 자세히 소개되며 2장부터 4명의 이야기로 작품끝까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역시나 교차서술의 대가(?)답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두껍지 않은 두께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그녀의 작품중
페이지는 술술 넘어가는 책이었습니다.
혹평들이 많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 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결말이 막 딱딱 떨어지는 결말은 아니지만...ㅎㅎ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교차서술간 화자가 누군지 햇갈릴때가 이번 책에서도 있네요..ㅎㅎㅎ
안도 노조미는 이름도 그렇고 중반이후까지 여자인지 알았다능.ㅎㅎㅎㅎ
도대체 N이 누군가?에 대해 끝까지 읽었지만 N이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