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인간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에 맞춰 행동을 하지만 철저히 자기중심적이야. 타고난 나르시시스트거든.

주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거나 절대적으로 복종한다거나 하지 않아. 그런데도 이놈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인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이기적인 인간은 다들 싫어하면서 왜 자기밖에 모르는 고양이한테는 사족을 못쓰는 걸까?"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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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선사의 말씀이 이해가 안 되어 설명을 부탁드렸다. 그 분은 "보통사람들은 망념과 비실재적 생각들이 그 마음을 영원히 차지하여 그들의 일생이 불가피하게 운명의 수학에 구속된다."고 말씀하셨다.

운명이 존재하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으나, 오직 보통사람만이 이에 구속된다. 운명은 지극한 선행을 한 사람이나 지극한 악행을 한 사람을 구속할 수 없다. 나는 공 선생이 예언한 대로 살아왔고 내 인생을 바꿔 보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으므로 운명에 구속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나는 전형적인 보통사람이었던 것이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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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공유된 목적과 우리들의 약속을 상기하기 위해 함께 읽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 주를 시작할 때 잘된 것과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그리고 부탁하고 싶은 것에 대해 논의한다. 약속 중에서 수정 보완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논의한다. 규칙은 사람의 실천을 돕기 위한 도구이다. 공동체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은 수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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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적 생활교육에서 관계성 의미

① 관계는 공동체 형성의 중심이 된다.

② 규범을 어긴 것이 잘못이라기보다는 그로 인해 관계가 훼손되는 것이 잘못이다.

③ 학생들 간의 관계성이 강화되면, 교실은 ‘배움을 위한 안전한 공간‘이 된다.

④ 발생된 모든 문제는 관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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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운동가인 히즈키아스 아세파 "진정한 평화는 갈등이나 폭력의 부재이상을 의미한다. 평화는 대결적이고 파괴적인 상화작용을 좀 더 협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다." 라고 말한다. 즉, 평화란 인간 삶이 자연스러운 현상인 갈등을 평화적이고 협력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평화의 관점은 갈등을 주정적이거나 긍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변화의 동력으로 이해한다. 물론 갈등에 직면하면 우리는 신체적으로 몸이 굳거나 열이 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분노하게 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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