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운동가인 히즈키아스 아세파 "진정한 평화는 갈등이나 폭력의 부재이상을 의미한다. 평화는 대결적이고 파괴적인 상화작용을 좀 더 협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다." 라고 말한다. 즉, 평화란 인간 삶이 자연스러운 현상인 갈등을 평화적이고 협력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평화의 관점은 갈등을 주정적이거나 긍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변화의 동력으로 이해한다. 물론 갈등에 직면하면 우리는 신체적으로 몸이 굳거나 열이 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분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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