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개원 마케팅
이기는 전략
심진보 지음
개원 준비 노트에 꼭 적어야 할 91가지 체크리스트
개원은 사업이다.

얼마 전 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
이라는 책을 구매해서 읽었는데요.
마케팅 회사 대표님이 병원 마케팅에 대해 쓴 책인데
저도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던 상태에서
마케팅에 최고는 병원 마케팅이라는 걸 알기에
일단 사서 봤습니다.
그 책을 읽으며 얻은 인사이트로 다른 업종에서도
시도할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저자분이 쓴 책이 신간으로 나왔습니다.
궁금해서 바로 사서 읽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개원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꼭 두 권 다 읽어보시길 ...
이 책인데요.
병원 개원 마케팅 이기는 전략을
먼저 읽으시고
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을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마케팅에 관심도 많고 주변
지인들이 의사들도 많고
개원을 준비하는 지인도 있고 해서
더 관심 있게 읽었는데요.
병원개원을 준비하는 지인이 홈페이지 제작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광고에 대해서도 돈 낭비라고 생각하고
병원 이름 정할 때도 이 책에서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걸 하는 걸 보면서...
의사 실력과 병원마케팅은 다른 분야이기에
의사분들이 꼭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더 열심히 읽어 보았습니다.





목차에서만 봐도 병원 전담 마케팅 대행사만이 가질 수 있는 인사이트 들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병원 개원 전략부터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1장 지금 병원에서 퇴사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것들
정말 밑줄 치며 읽은 내용은 많지만 가장 큰 내용은 검색엔진 최적화 입장에서 볼 때 우리 병원의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 네이밍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연세, 서울처럼 원장의 출신 학교 이름은 다른 병원과 겹치기 쉬워 좋지 않다는 내용
100% 공감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꼭 그렇게 하더라고요...
아 서울대 연세대 출신 너무 좋은 건 알지만 병원 이름에 꼭 붙여야 하는지 환자 입장에서는 굳이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2장 개원 입지에 따른 마케팅 전략
맛집을 생각해 본다면 유명할수록 멀리서 찾아가는 ... 유명할수록 신환(신규 환자) 오는 거리가 길어진다는 내용 보면서 지방사는 사람으로 사실 부산 살지만 저는 역삼동 이비인후과 가거든요.
어릴 적부터 다닌 곳이기도 하지만 부산에서 딱 맞는 이비인후과를 못 찾아서 아직까지도 역삼동으로 다니고 있어요. 이렇듯 유명할수록 신환 오는 거리가 길어진다는 내용은 너무 공감 가더라고요.
장기 체류 외국인을 타깃팅 한 사례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국내에서 동남아 이주 노동자를 타깃으로 해서 의류 판매를 해서 대박이 났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이야기더라고요.
3. 개원 이벤트와 개원 마케팅
병원개원 준비 중에 반드시 오픈 이벤트를 기획해야 한다는 내용과 더블어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성수기와 비수기 전략까지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병원마케팅 후기와 콘텐츠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데 그 또한 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원활하게 병원개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 브랜딩과 차별화
병원마케팅을 더 잘해야 하는 병원은 작은 병원 개원하는 병원 예산이 부족한 병원이라는데요.
식당을 오픈을 해도 개업하는 신규 식당이 더 마케팅을 잘해야 고객들 확보를 하듯이 병원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지역에서 입지를 다져야겠죠.
개원하기 전 브랜딩을 하면서 블로그도 해보고 네이버 지식인에 의사로서 답변도 달아보라고 아주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어떤 식으로 차별화를 둘지 어떤 식으로 브랜딩을 할지 부캐는 어떻게 만들어볼지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5. 매출
가장 중요한 내용일 거 같은데요.
1인 원장의 한계점부터 빠른 개원 준비로 매출을 빨리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해둔 스케줄을 놓치는 실수를 많이 줄여줄 수 있게 소소한 부분까지 챙겨 주고 있습니다.
6. 시행착오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을 다년간의 노하우로 진료과목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한 장 한 장 밑줄 그으면서 보았습니다.
병원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책인데요. 저자가 정말 이 책을 쓸 때 꼼꼼하게 하나도 안 놓치고 그동안 노하우를 다 풀어낸 것 같습니다.
7. 몇 가지 팁들
책을 통하여 개원 준비부터 직원 채용까지 병원 마케팅 컨설팅을 받아본 거 같았어요.
퇴사 준비 시점부터 진료 아이템 하나하나 챙겨볼 수 있으며 입지조건 개원 이벤트들 의료법으로 인한 광고 제약들 마케팅 전반의 내용과 함께 매출을 올려주는 수많은 저자의 조언까지 밑줄을 친다고 하면 다 쳐야 할 것 같았어요.
개원을 준비하는 분들 봉직의 분들 모두 의사라면 꼭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입니다.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도 이 책은 한번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인사이트들로 가득한 책 한 권 올해 이대로만 하면 대박 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