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을 중심으로 여러 자료들을 가지고 7년동안의 전쟁을 보여준 책이다. 제목처럼 류성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가 위기에 닥쳤을때 극복하려는 민족정신이 항상 자랑스럽지만 그에 반해 감투 쓴 이녀석들은 이런 일에서도 자기의 이득만 챙기고 무고한 사람만 죽이니 어느 시대나 항상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하고 싶은건..선조 뒤통수 싸다구 대가리 등등을 열심히 두들겨 패고 싶단 생각뿐이었다. 종묘 자리에도 빼면 정말 좋겠다. 진짜로.. 왕이란 작자가 저모양이니..하아 한탄뿐이다. 근데 더 한탄스러운것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같은 놈들만 있다는게 짜증이라는거
한 여성의 이야기.. 누군가에게 의지 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었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생활을 하고 싶었던 여인의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당시로서는 많은 제약이 있었고 그녀 스스로도 점점 통제를 못한듯 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올바른 일을 하려 했지만 지금까지 했던 행동과 주변의 모함으로 사라져버린 여인의 이야기다. 그냥 모르겠다 어떤 느낌이고 정확히 쓰기가 힘들다. 하지만 난 내가 지금 불안전한 사회이기는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든다.
편히 생각해서 가상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쓴 당시의 판타지 소설이 아닐까..하는 무식한(?)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읽으면서.. 아 조지 오웰..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랑까? 읽다 보면 현실의 상황도 생각을 하면서 우리에게 경각심도 일깨워 주는 기분이 든다. 내가 지향하는 자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누려야 하는 건인가 하는 생각 등등...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마지막 끝나는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