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떠나는 회계여행
황석하.이형래 지음 / 세학사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평소 경제나 경영같은 분야에 관심이없던 사람들이 회계를 처음 배우게되면 가장 힘든점이 바로 어려운 회계용어이다. 딱딱한 한자어로 만들어진 계정과목들을 배우다 보면 같은 돈인데 왜 자본, 현금 및 현금등가물 등으로 나타내는지 고민이될 때가 많다. 회계를 처음 배울때는 쉽게 풀어쓴 책들을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대학에서 회계원리를 공부하고 뒤늦게 읽어본 책이다. 처음 대하는 회계용어들이 많고  학교에서 배우는 회계는 다분히 지식중심, 문제중심의 내용이었기 때문에 회계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책은 회계가 왜 필요한지, 무엇이 회계인지부터 차근히 설명해 주어서 회계, 회계학을 배우는데 흥미를 잃지않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저자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회계 지식을 적절한 삽화와 그림을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 ’꼭 알고 넘어갑시다.’ 를 넣어서 복습이 쉽게되었고 ’회계용어 퍼즐게임’이있어서 처음 회계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여러가지 경제용어, 회계용어를 익힐 수 있게한 저자의 배려와 아이디어가 마음에 든다. 저자의 말처럼 ’쉼고 재미있게 그리고 명확하게’ 회계를 배울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이제 혼자서 회계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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