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전

메트로 일한. 한일사전 - 합본 색인, 2014
두산동아 사서편집국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1월

작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전입니다...처음에 크기에 좀 실망했더랍죠....

역시 사전이 작다보니까...자세한 설명도 없고,,,수록되어있지 않은 단어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 사전을 사고나서 생각 한 것이///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일일이 사전을 뒤지고 있느냐는 말이죠...

학교 선생님들도 다 전자사전 사서 공부하라는 하는 판에...후회막심했습니다.

여러분도 기왕이면 돈 더 들여서 전자사전 쓰시고,,혹여나 그냥 전자사전은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차라리 찾아서 공부하는게 더 나아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그런 것은 다 하기 나름이지만,,효과는 그게 그거라고 생각되네요...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숨마쿰라우데 경제 - 7차교육과정
박병건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06년 1월

이 문제집은 솔직히 중위권 및 중하위권들은 이해하기 힘들거라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집 표지에서도 상위1%학생들을 위한 문제집이라고 써있지만,,,뭐 그정도는 아니구요,,

학교에서 접해 보지 못했던 경제지식을 자세히 풀어주는 것을 보면서 단순한 학습서가 아닌 학생들에게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지식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올해 2005년부터 갑자기 어려워진 내신...(올 1학년때문에 2,3학년도 모두 시험을 어렵게 치러야 했던...)시험 평균이 75이상이면 교육부에서 뭐라고 한다느니...재시험 봐야한다느니 말이 많았죠...

제가 중간 고사때 경제가 쉬웠는데도 불구하고 못봤어요...ㅠㅁㅠ그러나 이 책을 읽고 밑바탕을 채우고 수능형 문제도 풀어보고...그래서 그런지 경제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여러분도 이 문제집 사서 풀면서...실력향상에 도움 ‰瑛만?좋겠어요^*

이해는 잘 되는 책!!

누드교과서 국사 - 7차
이투스 국사팀 엮음 / 이투스북 / 2004년 1월

이해가 진짜 잘된다,,

국사같은 과목은 누드교과서로 공부하는 게 좋을 듯 싶다.

수업시간에 들은 야사나 예화같은 것도 누드교과서에 자세히 실려있다;;

누드교과서의 단점은 정리가 잘 되어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우리학교 국사 시험 문제가 아주 까다로운 편인데,,다행히 누드교과서 하나(?)로 (교과서 10번이상은 읽었지만;;ㅎㅎ) 중간,기말 모두 80이상은 맞았다!!ㅎㅎ

국사같은 과목은 정리가 너무 착하게 잘 되어있는 참고서 보다는 자세히 풀어서 이해가 잘되는!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이 다시한번 생각나게 하는 이런 참고서가 더 필요한 것 같다.

일본 문화를 새롭게 관찰하는...

일본 뒷골목 엿보기
홍하상 지음 / 청년사 / 1999년 6월

개인적으로 홍하상 님을 좋아한다.

이 책에서는 그 동안 내가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내가 그동안 일본에 대해서 읽은 책들을 보면 대략 거기서 거기라고 해야하나? 하도많이 봐서 질릴 정도 였다. 서로 다른 사람이 일본에 대해서 쓴 책인데 어찌나 그렇게 내용이 비슷하던지;

그런데 이 책은 저자가 일본 문화체험을 깊게 보고서 쓴 것 같았다.

보고서 형식(?)같아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다.(아무래도 홍하상 작가가 다큐멘터리 작가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진짜 일본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은 일본 가지도 않고 허구로 꾸며낸 듯한 그런 이야기 책을 보지 말고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한 홍하상님의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해 접해보길 바란다...

감동받았어요!!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아래 리뷰쓰신 분들중에 왜 이게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감동 많이 받았어요.

이 책 부분 중에 부모님 발 씻어드리기가 있어요.

저는 매일 힘들게 밭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신 부모님을 보면 "다녀오셨어요?"라고 인사만 꾸뻑한채 텔레비젼을 보거나 컴퓨터만 했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채찍의 말이 아닌 감동의 말로 사람을 반성하게 하고,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었을 때 쯤이 어버이날 전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버이날이 다가왔을 때 카네이션과 함께 일하고 그날도 어김없이 밭에서 일하시고 집으로 돌아오신 부모님 발을 어드렸는데요.

정말 마음이 뿌뜻했고요...진짜 이 한가지를 실천하면서 제가 살아야 할 이유까지도 얻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