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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악기와 소리 ㅣ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3
파피루스 지음, 윤현우 그림, 여운승 감수 / 예림당 / 2019년 11월
평점 :
아이들이 너무 애정하는 책 why 시리즈 악기와 소리 입니다
피아노를 막 배우기 시작한 엄지와 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는 꼼지가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삼촌에게 받은 바이올린을 훔쳐간 도둑을 잡기위해 신화국으로 가게 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도레미파솔라시' 라는 음계를 누가 만들었을까 ?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베토벤? 모차르트? 라는 추측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음계를 처음 만든 사람은 그리스의 수학자인 피타고라스 라고 합니다
수학과 음악을 중요한 학문으로 여겼다고 하네요~
악기의 분류
기명악기 - 공기의 진동으로 소리가 나는 악기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피리 오카리나, 색소폰
체명악기 - 작은 조각의 진동으로 소리가 나는 악기 실로폰, 심벌즈, 트라이앵글
막명악기 - 막의 진동으로 소리가 나는 악기 팀파니, 봉고, 드럼, 북
전명악기 - 기계나 전기, 전자 등을 통해 소리가 나는 악기 전기 기타, 전기 바이올린, 전자 드럼, 전자 피아노
현명악기 - 현의 진동으로 소리가 나는 악기 바이올린, 우쿨렐레, 하프, 비올라, 첼로, 기타
여러가기 현악기와 전기악기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제는 컴퓨터로 모든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네요
최초의 축음기인 포노그래프는 1877년 과학자 에디슨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소리의 진동에 따라 바늘이 주석판에 흠을내어 긁힌 자국에 따라 진동판이 소리를 내는 원리라고 합니다
작은 바늘이 진동하는 소리가 너무 작아 들을 수 없어 나팔관을 통해 확대되어 들을 수 있습니다
녹음 재생 기기의 발전도 시기별로 나와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해 본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물론 우리가 말하는 목소리가 성대에서 어떻게 우리 귀까지 전달되는 것 까지 상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읽기에 아주 유익한 것 같습니다
엄지와 꼼지가 신화국에서 여러 모험을 겪으면서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스토리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