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자 파크스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5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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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세상이 바꾼다

하이브리드 위인전 <나는 로자파크스야!> 입니다

 

 

 로자는 어릴적 또래보다 몸집이 작았습니다

그렇다고 약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11살때 어떤 백인 남자 아이가 아무 이유없이 로자를 밀쳤습니다

로자도 바로 일어나 그 남자아이를 밀어버렸습니다

만만해 보이지 싶지 않았죠

이부분에서 우리 딸들이 어찌나 통쾌해하던지..

그애엄마가 로자를 나무라네요 로자는 차분하게 사실을 설명하고

자기자신을 지킬수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단지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백인들과 같이 살수도 같이 밥을수도 없어요

엘레베이터도 같이 타면 안되었고 식수대 마저도 유색인 이라고 적힌 곳 만 이용해야 합니다
학교는 어떨까요 

5살부터 6학년까지 같은 교실을 썻으며 창문도 없고 책상도 없었고 책은 겨우 몇권뿐

매번 같은 수업을 들어야만 했어요

그에비해 백인들을 위한 학교는 넓은 창문 책상 수많은 책들에 놀이터까지

 

 

 로자가 어른이 되고나서도 차별하는 세상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를 탈 때 백인은 앞문으로 타지만 흑인들은 뒷문으로 타야했습니다

뒤쪽은 사람이 가득차 앞문으로 탄 로자

버스 앞자리엔 앉을 자리가 많이 남았지만 버스기사는 내리라고 펄쩍뛰며 소리쳤습니다

로자는 뒤쪽에 자리가 없다고 설명하려 했지만

버스기사는 로자를 기어코 쫓아냈습니다

언젠가는 그 버스기사를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한 로자

 

 

 로자가 42살이된 어느날

버스는 그때 로자를 쫓아냈던 기사가 운전 중이였습니다

정류장에서 여러명의 백인이 탔고 백인 한명이 앉을 자리가 없게된 것이었어요

그 기사는 흑인 제일 앞줄에 있는 사람들에게 비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일어났지만 로자는 꿋꿋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버스기사가 무섭게 화를 냈지만 로자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일로 몽고베리의 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체포된 로자 파크스

로자가 스스로 지키려 했던 이일은 흑인민권운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몽고메리에서 버스 안타기 운동이 시작 되었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도시의 모든 흑인들과 몇몇 백인들이 버스를 타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법이 바뀌고!! 버스에서는 더이상 차별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일은 시작일뿐

 

 

 

 

 

 

 

 큰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같은 식수대로 물을 마시고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버스기사 같은 사람이 많이 남아있지만

함께 힘 모아 정의를 지키기로 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로자는 옳지 않은 일에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잠시 주저 앉게 되더라도 네 자신을 지키라는 말이 아이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로자파크스는 미국 의회에서 주는 명예훈장도 받게 됩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도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로자파크스

버스에서 자리를 지킨 행동으로 미국 세상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우리아이들은 흑인과 백인이 그렇게 차별당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일상 생활 하나하나가 다 차별이었다는 사실은 잘 몰랐어요

키작고 약한 여자도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고 용기있는 자세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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