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도나 데일 카네기 지음, 김지윤 옮김 / 다산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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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사춘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라면

공부 다음으로 고민이 되는 것이 친구 관계인거 같다.

인간 관계라는 것이 나도 어려운데

사회생활의 시작인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이 책은 특히 딸들을 위해 쓴 인간관계론이다.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친구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 등등

친구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들로 꽉 차있다.



차례만 보아도 인간 관계에서 필요한 조언들이 나열되어있다.

이렇게만 실천한다면 왕따도 없을 꺼 같고,

사회생활에서 문제 될 것이 없을 꺼 같다.

책 속에 청소년들의 인터뷰도 실려있어서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고,

'나의 지금 모습 살피기'가 있어서

나 자신을 알아 가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소주제가 끝나면 '정리하는 말'페이지가 있어서

읽은 내용을 한번 더 정리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나는 부분이 있다면,

잘못은 솔직히 인정하기!

그리고 사과하기.

참 어려운 부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인데..

그부분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맟춰 설명을 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제때 사과를 하면

나와 타인과의 관계도 다시 되돌아 보게 되며,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지않는 법도 배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춘기 소녀들, 사춘기 딸을 두신 부모님, 선생님,

또, 저같이 아들을 두신 분들도

한번 쯤은 읽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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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강하라 그림, 천효정 원작 / 애니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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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1>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2권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책이 나왔어요!!!!

요번에도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는 소문이!!!ㅎㅎㅎㅎ


40만 어린이 독자를 웃기고 울린 무협 동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코믹 액션 만화로

어린이들을 찾아와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하여 주고 있네요!


1권의 이야기는 오방도사와 건방이의 사제지간이 된 사연,

초아와의 한판 대결, 오방도사와 설화당주와 재회를 다뤘어요.


2권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반친구가 알고보니 오방도사의 첫 제자였고!! 

의외의  친구가 새로운 적이 되며,

건방이를 위협하게 되는 내용이에요~


오방도사와 건방이가 

신비한 약초를 구하러 금강산을 가게 되는데요~

그때 변신한 모습이 너무 웃겼다네요!!!

그리고, 곰에게 쫓기게 되는 장면!!!

너무 실감나는 모습과 표정에 빵 터져버렸다는 아드님!!

아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너무 잘 아시는 작가님이신거 같아요~ 


요번엔 손이 검으로 변신!!

또, 어쩌다 동생이 생겼는지!

책을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책 마지막에 

산속에서 조심해야 할 안전 수칙과

알고 넘어 가야 할 속담도 나와있어서 

재미와 학습까지 다 얻을 수 있는 책이네요~


3권에서 과연 건방이를 위협하는 대상과

어떻게 될지 엄청 기대되네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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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9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9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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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카페에서 당첨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곤충에 대해 너무 관심 많은 우리 둘째님!

유튜브로 정브르 채널을 많이 보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재미있어 하여

책을 통해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고 권하였어요~


무엇보다 정브르가 작아져서 모험을 한다는 부분이 너무 흥미로워서

아이에게 권해보았는데~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과 함께 곤충 카드도 와서

오자마자 펼쳐놓고 살펴보기 바빴어요!ㅎㅎㅎㅎ


벌써 9권째라니....

곤충 좋아하는 아들에게 이제야 이 책을 알게 해줘거 미안하더라고요ㅠ

요번에는 넓적왼손집게를 구하기 위해 바닷가로 떠나는 모험이었어요.

고추잠자리의 종류도 알게 되고, 

밀물과 썰물, 모래 해변에 사는 곤충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정말 곤충 지식 충만하게 된 시간이었어요~


이야기 중간에 곤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많이 채워주었어요.


브르 연구소라는 페이지에서는 틀린그림찾기, 곤충 집 만들기, 그림자 퀴즈 등등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독서를 하고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


곤충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생물 학습 어드밴처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곤충에 관심있고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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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숨겨진 이야기
조강태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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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카페에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이순신 탄생 480년 만에 공개되는 숨겨진 이야기!!!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저자는 이순신 장군의 15대 외손이시다.

책 끝에 이를 증명하는 서류들까지 넣으셨다 ㅎㅎㅎ꼼꼼함이 대단하시다!!

기억력이 특출 난 작가님이 어머니가 읽어 주신 난중야록 일곱 권의 내용을 자세히 기억하고 계신단다.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이 초안을 작성하고 이걸영(임단)할머니가 옮겨 적은 7년 전쟁 일기의 번외기록이라신다.

이 글은 소설이 아닌 역사이고 그것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소설을 쓰게 되셨단다.

일기 형식이어서 너무 친근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쉽게 이 책을 잃어 버리셔서ㅠㅠ

이 책을 내시면서 꼭 찾기를 염원하신다고 글을 쓰셨다.

나도 꼭 잃어버린 7권을 찾으시길 기도드려요!!


난중일기에서 밝힐 수 없었던 이순신 일기 번외본 총 일곱 권을 읽으면서 

단연 독보이는 사람이 있으니 

관비였던 '임단'이였다.(나중에 첩이 되신다.)

어찌그리 총명하고, 지혜롭고 순간순간의 순발력이!!!

모르는 것이 없으신!!

너무 대단하신 분이였다.(꿀물로 모기를 쫒으신 부분도 놀라웠다!)

거북선을 만드실 때의 숨은 공로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이셨다.


또, 이 분을 통해 백성들의 삶도 엿볼 수 있었다.

백성들의 먹거리, 살아가는 이야기 등등 

이순신 장군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당시의 시대를 알 수 있었다.


책에는  거북선의 제조 과정과 전쟁 준비 과정과 백성들의 삶 등을 수록 한

세상에 나오지않은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서 관심이 많이 갔다.

이순신 장군을 좋아하는 나는 난중일기 외의 이야기가 참으로 궁금하였다.

이순신 장군님도 조선 시대의 백성이었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어서 모르는 것도 많으셨고, 어설퍼 보이는 부분도 많으셨다.

특히, 단이와의 대화를 보면 

어리숙한 면도 있으시고, 귀여우신 면도 있으셨다. ㅎㅎㅎㅎㅎㅎ

마늘로 점을 치시는 것도 의외의 모습!!


우리와 같은 사람 냄새가 나는 이순신 장군의 또 다른 면을 보면서

정말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애쓰시고 

목숨까지 던지신 그분의 정신에 

또 한번 존경하고 

고개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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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스파게티
라이너 하흐펠트 지음, 한수진 그림, 배명자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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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캣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집에 있는 모든것과 엄마 아빠가 하는 일에 관심도 많고 직접 하고 싶어한다.

우리집도 그렇다.

높은 선반에 있는 물건 꺼내는 일,

우유 따르는거, 과일 깎기, 밀가루 반죽하기, 라면 끓이기 등등

하려고 하는 의지는 높이 사지만, 위험하기도 하고

아직은 미흡하여 실수를 할 것이고, 그럼

엄마의 일이 더 더 늘어나게 되어서 우리집도 아직 통제를 많이 하고 있다.


이 작품은 '라이히스카바레트'의 어린이 극장과 이곳 소속의

'그립스 극단'에서 공연이 되었었다.

그중 '케첩 스파게티'는 김민기 학전 대표가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로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번안해 무대에 올리기도 한 작품이었다~



등장 인물들을 살펴보니 대충 이야기가 상상이 되었다.
인물 그림을 성격이 딱 보이게 그리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주인공 두 아이들은 엄마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

자기들끼리 지내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높이 있는 사과를 꺼내면서도 벌써 난리가 나고,

엄마가 이모에게 건내라고 한 돈으로 맛난것을 사먹고 집이 난장판이 되고,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다 죽이 되버리고, 

우유의 유통기한도 보지 못하고 씨리얼에 부었다가 못먹게 되고,


이모가 보살피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모는 못 오시고 

아이들이 계속 이웃들에게 이모가 바쁘다는 거짓말만 계속 하게 되니...

나중에는 담임 선생님께 들껴서 걱정을 안기지만,

똑똑한 친구 덕에 스파게티 만드는 법을 배우게되면서

요리의 순서, 집안일을 좀 더 잘 하게 되는 내용이다.

등장하는 이웃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었지만,

어른이 계시다고 거짓을 계속하게 되니....

이웃들은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니 불안해하면서 이모를 애타게 만나보고 싶어하는데...

그런 이웃들의 맘을 챙길수 없어서

아이들의 마음도 참 복잡했을 꺼 같다.


엄마가 담임선생님께 모든 이야기를 듣고,

걱정에 걱정을 하고 오지만,

집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깨끗했고, 

더불어 맛있는 음식도 준비되어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어렸을 때가  생각이 났다.

쌀통에 쌀을 넣으려는데 도와주겠다고 하더니...다 엎질렸.....ㅎㅎㅎㅎ


둘째인 아이에게 읽어 주니 

자기는 다~~~ 잘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를 하는데...

아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정수기에서 컵에 물을 받을 때도 항상 물을 흘린다는 사실....

엄마가 뒷감당해야 하는 일이 많다!!!!!

첫째는 이제 과일을 자기가 직접 깎으려고 한다.

초5이니까 할 수 있는 일이 넓어진 것이 맞지만,,,

엄마인 나는 아직 칼을 쥐게 하고 싶지는 않다...위험해서ㅠㅠ

대신 컵라면에 물을 붓는 것은 이제 쫌 잘한다.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란다고 한다.

이제는 초1,초5이니  

관심갖는 부분은 가르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넓혀주고 

자신감과 용기도 up 해줘야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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