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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ㅣ 씽씽 어린이 1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서 씽씽 어린이 시리즈가 새로 출간 되었어요!
그림과 제목부터 웃음이 멈추지 않는 책이에요.
책 표지를 본 순간부터 엉덩이 얼굴이다!!
! 너무 못생겼다! 부터 시작하여서 페이지를 넘기기 힘들었던 재미있은 책이에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화장실 뒷처리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며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주인공 초록이가 학교에서 화장실을 뒷처리를 처음 해보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내용이에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글과 잘 맞아서 더 몰입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마지막 장면이 너무 웃겼는데요~초록이가 뒷처리 후 휴지가 바지에 걸린......ㅋㅋㅋㅋ
쌍둥이 동생 연두가 얼릉 휴지를 끊어서 초록이는 모르고 있는데...
우리모두 초록이에겐 비밀로!!

두번째 이야기는 이빨 뽑기에 대한 내용으로
저두 치과는 너무 너무 무서운 곳이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너무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에
치아가 흔들려도 안가려고 해서 엄마 맘을 애먹이죠!
하지만, 연두는 무서운 이유가 아니라는거!!
아주 빵 터졌어요!! 무슨이유일까요???그건 비밀로~~
결론은 치과를 안가고 빠지긴 했는데요
아이들이 치과를 안가고 뺄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너무 기발하더라고요~우리 애들도 기발한 이빨빼기 방법을 생각하며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마지막 이야기는 연두가 항상 빨강띠를 매고 다니는 이유를 알게 된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초등이나 6살~8살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다산어린이#내엉덩이는내가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