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노리는 남자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노리는 남자 (총2권/완결)
이정숙 / Aurora / 2022년 5월

작가님의 호흡에 전혀 따라갈 수가 없었어요. 제 취향이 아닌가봅니다.

[100자평] 사랑의 새싹약국 3 (완결)

[전자책] 사랑의 새싹약국 3 (완결) ㅣ 사랑의 새싹약국 3
이유진 / 카멜 / 2022년 3월

초반 진입이 어려워서 한번 포기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등장 인물들 덕분에 이 작품이 더 풍성해지지 않았나 싶고, 여주 남주도 그들 덕분에 더 나은 만남을 이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행복 만땅 새싹 약국이었습니다.

[전자책] 사랑의 새싹약국 3 (완결) ㅣ 사랑의 새싹약국 3
이유진 / 카멜 / 2022년 3월

드디어끝났습니다!

'계약 연애', '계약 결혼'같은 흔한 소재들을 클리셰인 듯 클리셰 아닌 클리셰 같은 방법으로 지루하지 않게, 오히려 더더욱 흥미를 유발시키는 이야기로 만들었다니! 개인적으로 처음 1권을 시작하는데 좀 힘들었을 뿐이지, 그 이후로는 혼자 낄낄 거리면서 후다닥 다 읽어버렸습니다. 글이 끝난 후에는 내 마음에도 이야기 별들이 꽉 찬 느낌이었고, 방송에서 드라마화 해서 많은 사람들이 제가 느낀 감정들을 다 느끼셨으면 좋겠고, 그래서 그들도 좀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진 작가님 이야기의 특징 중에 하나인 조용하고 강단있는 여주들 뿐만 아니라, 발랄하고 지혜로우면서도 강단있는 이곳의 여주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남주도 좋았지만, 그 주변의 다양한 스타일의 유쾌한 남조들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 스타일은 최준 선생님입니다만.... 

[100자평] 사랑의 새싹약국 2

[전자책] 사랑의 새싹약국 2 ㅣ 사랑의 새싹약국 2
이유진 / 카멜 / 2022년 3월

전 여주가 너무 좋았습니다. 밝고, 상황 대처도 빠르게 똑똑하고, 위트있는 말솜씨도, 그리고 넉넉한 마음씨도 좋았습니다. 남주도 그런 여주의 모습에 함께 스며드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즐거웠네요.

소아과에도 경찰서에도 사랑 풍년입니다.

[전자책] 사랑의 새싹약국 2 ㅣ 사랑의 새싹약국 2
이유진 / 카멜 / 2022년 3월

두둥~ 드디어 2권입니다. 남주 찬영이 자꾸 틱틱 거리는게 제 개인적으로는 못마땅했습니다. 남주 입장에서 보면 그 남주의 상황 때문에 계약결혼을 하게 된 건데, 왜 자꾸 여주에게 툴툴거리는건지.... 근데, 그 마음이 그 마음이 아니더군요.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인식하지 못하면서 서로에게 길들여져 가는 모습이, 할아버지의 모습과 겹치면서 좋으면서도 쓸쓸했습니다. 아... 3권은 여주와 남주가 제대로 다시 시작하는 건가요? 그리고 여기 새싹약국의 김창식님이 <봄 깊은 밤>에서 잠깐 잠깐 출연했던, 그 '6개월' 창식님이었다니! 어쩐지 거기서 혜주랑 뭔가 만남이 보였는데.... 여기서 제대로 된 만남이 시작됐네요... 여기저기 약국 주변으로 해서 사랑이 팡팡 터집니다. 단지, '키 작고 머리 벗겨진 남자들'은 모두 찌질한 사람으로 묘사되는 분위기가 좀 걸린다 뿐이지 모두 좋았습니다. 3권에서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살랑살랑 거립니다. 기대하면서 마지막 챕터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