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물방울서평단
📌젊은 시인이 말하는 시의 효용과
서정의 눈으로 포획해 낸 시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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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집들 왜 이렇게 어려운 거죠?"
이제야 시인님께서 강의에 가면 꼭 듣는 말이래요.
사실 저도 너무 공감했어요😆
저는 요즘 시가 어려운 게 아니라,
시라는 장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독서를 시작한 지 꽤 됐는데도,
아직도 시는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라는 생각에
한 권도 읽어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시인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씩 시에 대한 거리감이 좁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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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시작은 '장면 만들기'
시를 습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이제야 시인님의 오랜 습관이라고 해요.
직접 겪었거나,
겪지 않은 순간들을 장면으로 만드는 거죠.
완성된 장면 중 어떤 건 시가 되기도 하고,
어떤 건 그냥 흘러가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면 우리도 매일같이
수많은 장면을 겪고 상상하잖아요.
근데 그걸 표현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보내버리는 거죠.
시인님은 우리가 놓친 장면들을 꼭 붙잡아서,
시로 만들어내신 거예요.
거창하거나 특별한 순간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 존재하는 '시가 되는 순간들'
어쩌면 우리 삶도
이미 시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건 아닐까요?
🔸️2025년 상반기 물방울 서평단에 당첨되어
샘터출판사 @isamtoh 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