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흥미로웠던 점은<자신을 브랜딩하고 성장하는 법>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것이었는데요.현실과 직장에서 처세술을 친절하게 알려주는데...사회생활 먼저 좀 해 본 왕언니의 잔소리 같은 느낌이랄까.ㅎㅎㅎ격식에 맞는 옷차림, 헤어 스타일 같은 외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과제를 충실히 완수하기, 조금이라도 완벽하게 보이는 방법 등소소하게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시선처리하는 방법까지 내적인 능력과 행동을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진짜 나다운 모습으로 성장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워킹맘 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들이 읽어 봐도 좋은 부분들이 있어서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처세술 책으로도 추천해요.성차별과 육아문제로 곤란을 겪었던 작가의 경험들은작가만이 겪는 특별한 경험이 아닌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인 것만 같아 공감되고 안타깝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