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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멜로디 - 성수동 아티스트 할머니가 전하는 따뜻한 일상의 선율
허제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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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에, 전봇대에 시가 쓰여있는 저녁무렵의 사진이 있다.

나는 그사진이 왜이렇게 쓸쓸해 보이는지...겨울저녁에 집에 돌아갈때 느껴지는 외로움이랄까.

엄마아빠와 떨어져서 방학때 할머니 댁에 갔을때의 저녁무렵 느낌이랄까..

성수동할머니의 딸뻘인 나이지만, 할머니의 씩씩함과 의연함에 존경을 표한다.

할머니의 피아노 학원은 어쩜 그리 예쁜지. 60후반의 할머니도 책을 낼수 있다니..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쇼파에 누워 있다 보면 아주 드러눕게 된다는 말도 머리속에 와서 박혔다.

내나이의 주변엄마들조차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 않다. 

잔잔한 수필이지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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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셀프 경매의 정석 - 실전 사례로 풀어보는
전병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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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수 있다면, 할수있다는 꿈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대담하다는것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여러 상가를 경매로 받아서 여러가지 비지니스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었다.

제목이 일단 실전사례로 풀어보는 상가셀프 경매의 정석이다. 부동산책을 여러권 보신 분들이라면 "실전사례"라는 단어에서 두가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가지는 작가가 얼마나 어려운걸 어떻게 해결해서 멋진 돈벌이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라는것,  또하나는 그 사례들을 참고해서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수 있는가 에 대한것.

송사무장 책에서도 어려운 사례들을 이런저런 고급기술로 멋들어지게 해결하는 넘사벽의 모습을 "구경"만 할 수 있었다. 이책에도 여러가지 폐문부재상가, 유치권상가, NPL 등을 헤쳐나가는 작가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다.

내가 초보라면, 초보에 맞는 책을 찾아야 할 것이고, 내가 중수이상이라면 사례집으로 기술에 대한 참고서로서 찾을수 있는 책인것 같다. 내가 어느 수준인지 스스로 알고 책을 골라야 소중한 내 만원을 지킬수 있다.

그리고 또하나 저자가 고대 졸업, 국정원 사무관 출신이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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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투자 방정식 - 쉽게 따라 하고 빠르게 도전하는
황성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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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이 너무도 불장이라 강의도 엄청나게 많고, 듣고자 하는 학생도 많다.

거의대부분 초보자에겐 아파트를 추천한다. 초보가 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책은 그 틀을 깨고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빌라에 투자할때 꼭 지켜야 하는조건 / 빌라 빨리 파는 방법


빌라는 단순히 집을 산다는 개념으로 사는것이 아니고, 토지취득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평가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을 얻기위해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한다고 알려준다. 임장횟수가 쌓일수록 수익이 높아진다..초보자의 특히 나는 앉아서 숙제만 하고 있는데, 발로 뛰어야 겠다는 의지를 준다.

후반부에는 빌라투자 방정식이 나오는데, 충분히 고민하고 따라해도 될 좋은 방법이 많다.

아파트에만 집중하는 투자관련책들 중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았다.

치솟는 집값에 자괴감드는 사람이라면 한번 보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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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현장! 부동산에 미치다 - 부린이를 위한 특급 투자 비법
이성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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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이책 도움 많이 되네요!

투자마인드부터, 저같은 초보자가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저는 부동산에 전화하는것도 떨리는 사람인데,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뭘 물어봐야하는지도 나와있네요.

저자님만한 성격은 아니지만, 노력하는만큼 얻을수 잇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철물점의 개밥" 이야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좋은부동산은 나에게 오지 않는다" "투자금이 없어도 현장을 다녀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는 초보자 분들에게 정말 도움많이 되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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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 바디 밸런스 - 바디 프로필로 올린 자존감
오우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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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책을 처음 받고는 읽고 싶지 않았다. 

왠지 화보같은 느낌? 나 운동해서 이만큼 예뻐졌어. 하는 자랑느낌? 사진이 생각보다 많은느낌?

그러다 한참후에나 집어든 책은 생각보다 좋은 내용이었다.

책이 보고싶지 않았던것도 역시 나의 열등감이었던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 한다. 몸을 만들어야 내 자존감도 올라간다고. 

185페이지에서 " 한 영역에서 내가 본의 아니게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나머지 두가지 영역에서 자존감을 보완해 총체적 자존감의 평균을 높이면 된다." 라는 말이 나에게 큰임이 되었다.

나도, 회사일, 집안일, 내가 하고싶은일, 내가 해야하는일을 동시에 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의가 드는 순간이 많은데....이 글을 보고 모든것에서 다 완벽할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자존감이 높지 않다는것도 인정하고. 그것도 다 괜찮다고 생각해도 된다고 말해주는것 같았다.

미생에서도 나왔지만,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 정신력은 구호에 불과하다고.

우리모두 근육을 키워야 한다. 몸의 근육이 마음의 근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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