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한방진료
이와사키 코우.타카야마 신 지음, 권승원 옮김, 이와타 켄타로 감수 / 청홍(지상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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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입니다.
너무 한방에 빠지지 않았으면서도
꽤나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필자의 예리한 관찰력을 통한 경험도 담고 있습니다.

역자는 워낙 유명하고 신뢰가 가는 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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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 제2회 중앙 장편문학상 수상작
오수완 지음 / 뿔(웅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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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많고 큰 상까지 수상하신 것은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러나 소재의 참신함 말고는 지난한 글에 불과한 게 아닌가 합니다. 그 소재라는 것도, 이게 그렇게 목을 메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서스펜스입니까? 그냥 꽁트 식의 단편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보려 합니다. 아직 기대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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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A
조나단 트리겔 지음, 이주혜.장인선 옮김 / 이레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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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죄외 벌을 읽고 내가 큰 죄를 짓지 않았음에 다행스러움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번 더 그런 느낌을 받았다. 형법상의 죄를 짓고 안 짓고는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되므로.

각자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삶을 살고 있다. 보이a도 마찬가지다. 누군가가, 그 부모나 다른 연장자가 그를 잘 이끌어 주었다면. 그러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반대로, 당신도 나도 이 아이와 같은 상황에 처했었다면 같은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테리의 아들은 보이a를 질투했다. 기형적인 관계, 그리고 엇갈림. 괴물의 탄생. 질투의 예방. 이 모든 것들의 존재 혹은 부존재가 이 괴물 같은 사건을 만들어냈다.

이름에 대한 작가의 아이디어도 기억에 남는다. 같은 사람이어도 상황에 따라 역할과 삶이 달라진다. 친구들에게는 별명으로 불리고 가족에게는 애칭으로 불리고 공적인 직장에서는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 각기 다른 역할을 소화하며 살아간다.

누가 이 아이에게 순수하게 손가락질을 날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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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2 -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 메타버스 2
김상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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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바로 메타버스 AI VR AR 같은 것들이다. 당신이 현재 어느 분야에 있건 이것을 도입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있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부하고 제페토에 접속해야 할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신기술을 이해하고 그것을 발빠르게 도입하는 것에는 이렇듯 두려움이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을 모르면 타인과의 대화에서도 뒤쳐질 수 있다는 두려움.

10년 후 20년 후는 정말 어떤 모습일까?
대단한 혁신이 한 번 올 것인가?
가까운 미래에, 이 책을 읽었던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게 될 것인가?

아무튼 미래에 대해 생각해봤다는 것이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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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 - 혼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파킨슨병 자가운동방법
미즈시마 타케오 지음, 조기호 옮김 / 부광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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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이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씌여진 책이다.


침구치료와 한약치료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더 좋았는데,

한의학의 도움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병임을 알게 되었다.


번역자는 워낙 일본 의학에 베테랑인 것 같고

일본의 의학서적은 우리에게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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