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모리 히로시 지음, 안소현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특이한 아이가 예닐곱명 정도 나온다. 정말 특이하게 운영되는 손님 단 한명만을 위한 레스토랑 이야기가 중심 축을 이루는데, 거기 등장하는, 손님과 함께 식사를 먹는 일을 하는 여자들은 참 신선하다. 다들 조금씩 특이한 면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도통 무슨 얘기를 하려는건지 갈피가 안잡혀서 더욱더 책을 끝까지 읽고 싶게 만든다.

책이 광고하는대로,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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