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맹자에게 직접 배운다
린타캉.탕쉰 지음, 강진석 옮김 / 휴머니스트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현대에도 지식인은 있다. 하지만 '지식인'이라는 말이 '옳은 사람'을 포함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지식인들 중에 도덕적으로 불완전한 사람이 굉장히 많다. 물론 완벽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치만 우리에게 삶을 살아가는 데에, 가족과 이웃, 나라를 생각하는 데에 도움을 줄 스승은 필요하다. 지금 세상에 그런 모델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나는 그런 해답을 공자에게서 찾았다.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했던 지식인이었으며, 도덕적 이상을 제시했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사람.

이 책은 '논어'를 해석한 책이 아니다. 이야기식으로 쉽게 그의 사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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