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책이다. 한의사들에게 한의사인 그가 임상경험을 토대로 일반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의 비유는 과하지 않으며, 현대의학으로도 반박하기 어려운, 지극히 당연하고 기초적인 말들로 아름다운 목걸이를 꿰었다고 할 수 있다.
두세 번 반복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사골은 두세 번째에 더 잘 우러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