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드모델입니다 - 날것 그대로 내 몸을 마주한다는 것에 대하여
하영은 지음 / 라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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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이란 사람은 대단하다. 누드모델에 대한 인식이 지금도 편견에 젖어 있다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30년 전에는 생각하나마나한 정도일테니까. 그런데도 당당하게 누드모델로 활동하며 협회까지 창설해 대한민국에서 한 직업에 대한 인식과 위치를 바꾸려고 시도 중이니까.

그런데 글은 그저 그렇다. 줄 띄우기도 넓고... 사실 이 책 한 권은 결국 신문기사 인터뷰 한 바닥이면 되었을 것 같다. 아쉽다. 그래도 현재 이슈가 되기에는 충분하겠지. 시대 흐름에도 맞고, 신문기자들도 좋아할 컨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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